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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by 정깨방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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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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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마지막회 결말만 남겨두고 15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박새로이(박서준) 사고 나는 장면 보여준다. 뒤이어서 119 호출하는 장근수(김동희)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최승권(류경수)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장근수 : " 형 이사가 납치되었어요 로이 형은 다쳤고요. " 이 말을 들은 최승권은 눈빛이 돌면하고 장근수는 뚜까맞아서 차에 실리게 되는데 안에는 조이서가 있다. 뒤이어 절벽에 떨어진 박새로이를 보는 장근원(안보현)
안보현 : " 언젠가 본 그림이네. "

김희훈(원현준) : " 동생이 이해해라 비즈니스 아이가 확인해봐라 "

라고 말하는 순간 사이렌 소리가 들려서 자리를 빠져 나간다. 박새로이는 구급차에 실려가 병원으로 이송이 되고 뺑소니 교통사고 IC(아이씨)대표 뉴스가 뜨게 되며 강민정(김혜은)이사와 오병헌(윤경호)형사가 뉴스를 보고 놀라게 된다.

 

 

 

 


응급실


병원에서는 오수아(권나라), 마현이(이주영), 오형사, 강이사 등이 있고 대화를 나눈다,
" 이서는? / 연락도 안되고 어디 간 건지..../ 어디 갔다 와 ?? / 최승권 : 볼일이 좀 있어가지고  "
오형사 호출하는 최승권.. 상황실 cctv에서 조이서가 납치 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보여준다. 
최승권 : " 병원까지 와서 납치하는 놈들...
오형사 : " 아니 그럼 새로이 뻉소니도?
최승권 : " 일단 좀 어디좀 갔다 올라니까...메시지 확인하셨잖아요 혼자 올 것..이서 근수 데리고 협박하려는것
확인하나 하려구요 감 오는 데가 좀 있어요 .." 라고 말하면서 어디론가 간다.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장대희(유재명)회장도 박새로이(박서준)의 뺑소니 소식을 접하게 되고 장근수상무를 찾지만 출근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어서 납치되어 있는 조이서(김다미), 장근수(김동희)를 협박하고 있는 장근원(안보현)을 보여준다.
장근원 : " 끝끝내 박새로이는 죽었다!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위독한 상태입니다. "
장근수 : " 이제 됐잖아. 이서는 풀어줘 "
장근원 : " 되긴 뭐가 돼? 장가 있을 때 마지막 업무 조이서를 장가에 들여라.. 감방에서 4년이라 썩은 이유도 가잖은 녹음파일 때문이지. "
장근수 : " 네가 그 꼴이 된 건 아버지 때문이야 아버지 거 널 버렸기 때문이지... 자식이 아니라 장가를 선택한 거라고 미친 세끼.. 네가 이런다고 장가가 니께 돼?
장근원 : " 내가 장가 갖겠다고 이난리를 쳤을까? 박새로이 아직도 박새로이가 살아있다고 하잖아. 이 꼬맹이년이 키포인트라고... 네놈이나 박새로이나 이 년 하나 잡혔다고 쪼르륵 온 거 보면 내가 참 잘 집었어.. 그렇지? 어.. 머랬더라.. 박새로이를 미치도록 사랑한다? 너 구하러 오다가 죽게 생겼는데 어떤 느낌이야? 아 이 상판 보니까 기분이 좀 풀리네. "
장근수 : " 이게 덮어질 일이야? 너 뒷감당을 어떻게하려구 이래? "
장근원 : " 뒷감당 생각했으면 니들을 살려놨을까? 미친 세끼들 " 이라고 말하고 빠져나간다.
장근원이 빠져나가자마자 일어서서 손을 풀려고 노력하는 조이서 : " 날 괴롭히는게 꿍꿍이야 "

 

 

 

 


말싸움대화장면


밖으로 나간 장근원(안보현)은 김희훈(원현준)과 언쟁을 한다.
김희훈 : " 잔금 언제 줄꺼요? 고마 적당히 하이소..10년 지기입니다. 시키는 대로 다했더니만 인자와 뭐하는 짓입니까?
장근원 : " 10년? 으하하하하핫하하"
김희훈 : " 어이 뭐시그리웃기노? "
장근원 : " 아 그럼 왜 차로 박아 버렸나 싶어서.... 돈 10억이 10년보다.. 어정쩡하게 사람인 척하지말고 !!"
김희훈 : " 말하는 꼬라지가 와 이라노 삔도 나가뿌면 어짤라고이러지? "
장근원 : " 돈 필요 없으면 마음대로 하고.. 가봐야 한다며? "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김희훈은 자기 사무실로 와서 뺑소니사건이 커져버린 것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와중에 최승권(류경수)가 들이닥친다.
최승권 : " 형님 희윤이 형님 안에 계십니까! 와 이거 얼마만이야~ 큰 형님은 안에 계시나 오랜만에 좀 뵙고 싶은데.. "
직원들 : " 안 계신다잖아요. "
최승권 : " 근데 너말이야 말투가 왜 그래? " 
한편 병원에서는 의식 못차리는 박새로이가 꿈속을 여행중이다. 교복 입은 박새로이에게 박성열(손현주)아버지가 말을 건다. " 왜 멍떄리고 있어? " 바로 아버지를 껴안는다. " 왜 그래 갑자기." " 보고 싶었어요. " "아침에 보고 얼마나 지났다고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 "일이야 그냥 좀 피곤했었던것 같기도 하고 " 라고 대사를 하는데 쾅쾅쾅! 소리가 나고 최승권을 다시 비춰준다.

 

 

 

 


가치


최승권 : " 큰형임 안에 계시죠? 이 동생 얼굴 한번 봐줘야지~" 
직원들 : " 안 계시다잖아 남의 사무실 앞에서 " 라고 말하면서 주먹을 날린다.
최승권 : " 지금 날 쳤어? 그래, 나도 예전이랑 많이 다르지. 여보세요 경찰서죠. 깡패들이 날 폭행하려고 하네 너무 무서워요 빨리 좀 와주세요. 아오 아파 살살 안해? 뭘 어째 경찰이 오겠지. 나는 우리 형 담근 세끼가 여기가 의심되어서 왔다. 그 다음 어떻게 될까? (박새로이가 했던말 = 그래서 니 인생은 쪽났냐? 자기 값어치 헐값으로 메기는 호구 세끼야 ) 
상황이 달라졌잖아. 경찰이 잘 들어줄 껄.. 이 최승권이가 본부장 명함 주식회사 이태원 클라쓰 본부장이거든..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 말아 "라고 말한다. 이후 장면이 전환되고 경찰서에서 병원에 있는 마현이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걸어서 오수아를 찾는다.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다시 박새로이(박서준)의 꿈 속에서 박성열(손현주)와 술먹는 장면을 회상한다. " 친구들은 많이 사겼구? " "네. 수아 아시죠 잘지내고 있어요. 동생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어요. " "친구들 많이 사겼어? 웬일로 동생들은 누구 ? " "승권이랑 현이랑 토니라는 친구도 있고, 또....... 아무튼 많이 사귀었어요" 조이서의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리곤  " 술은 아버지 한테 배우는 거라면서요 "라며 술을 한잔한다.

 

 

 

 


포기


경찰서에서 최승권은 오수아를 불렀지만 같이 따라온 마현이를 보고 "안녕히계세요 경찰 아저씨"라고 빠져 나가는데...

마현이(이주영) : " 얼굴 왜 그래 무슨 일인데 ! 폭행을 당해 일방적으로 너 바보냐? " 라고 걱정스런 물음을 하고.. 
최승권 : " 버릇 고치라며? " 마현이 : " 누가 맞고만 있으래 " 최승권 : " 수아(권나라) 누님만 오라니까 왜 따라와 가지고." 하는 순간 차안에서 김희훈(원현준)을 목격하고 " 잠깐 있어봐 " 하면서 차로 향한다. 이어서 내려서 대화하는 두사람.
최승권 : " 어딨습니까 " 
김희훈 : " 다짜고짜 뭔 말이고 " 
최승권 : " 우리나라 참좋아요 CCTV도 많아서 병원 CCTV 다 봤습니다. "
김희훈 : " 경찰한테 말하지와? 걱정됐는가 봐 알라들 어찌 될까 봐 근데 우짜노 잘못 집었다. "
최승권 : " 저희가 양아치짓을 안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로이형일만으로도 많이 참고 있는데 한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이서 근수 다치거나 안 돌아오면 말입니다..큰 형님 큰일 납니다 최승권이 제대로 사는 거 포기할 거거든 "
어깨 툭툭치고 그냥 말도 없이 차에 돌아와서 김희훈 : " 가자 마무리 지어야지 "라고 말하고 조이서가 창고로 향한다.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장대희(유재명)회장과 오수아(권나라)부장의 명대사.
장회장 : " 그놈은 어때 " 
오수아 : " 아직 의식이 없다고하네요. 장근원 짓입니다. 장근수 상무 아이씨 전무 조이서 뺑소니 박새로이
장회장 : " 근원이 녀석이 납치 살인?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 위인이 못돼
오수아 : "15년 전 뺑소니 사건 그리고 4년 전 회장님의 기자회견으로 장근원은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IC (아이씨) 본부장이 줬습니다. 조이서 장근수 상무를 납치한 사람들 씨씨티비 화면입니다. 회장님이 장근원을 그렇게 만드신 거죠. 
장회장 : " 그만! 그래..자네 말이 맞을 수도 있겠어. 대비는 해야겠지.이 이상 장가 이미지가 떨어지면 어쩌나 어떻게든 수습하고 덮어야지. "
오수아 : " 수습... 이런 식으로 15년 전 사고도 수습하셨군요. "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내민다.
오수아 : " 주최없이 휘둘리는 사람 경멸한다고.. 제 인생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 선택 합니다.
장회장 : " (손가락질하며) 수락 하지. 나가봐. " 
오수아 : " 그리고 이건 제가 입사하면서 10년간 모은 장가의 비리 파일, 차명주식, 뇌물 등 힘과 공포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이기엔 한계가 있어요. 이 사건 회장님이 하실 일은 덮는 게 아닙니다.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게 막으셔야 합니다. "
장회장 : " 당장. 나가. " 90도 인사하고 나가는 오수아 : ' 꼭 성공해서 두배말고 세배로 갚을게요. ' 속으로 박성렬 부장에게 다짐을하고 장회장은 콜록콜록거리면서 분노..한다...

 

 

 

 

 


탈출시도

 

한편 납치되어있는 조이서(김다미)와 장근구(김동희) .. 조이서는 끝내 끈을 풀었다.
장근수 : " 너 진짜 독하다. 너 어쩌려구 풀어봤자 나가질 못하잖아. "
조이서 : "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여기서 얌전히 죽자고? 모질이세끼야. 네가 그래서 대표님한테 안되는 거야 아주 대단한 각오라도 한 줄 알았는데.. 수틀리면 얄팍한짓 결국 이 모양이 꼴! " 
장근수 : " 좋아서 장가에 간거 아니야 ! "
조이서 : " 그걸 자기 자신이라고 그러는 거야 너는 "
장근수 : " 아니 모두가 로이형 같을 수 없어. "
조이서 : " 있어.  싫은건 싫다 좋은 건 좋다 자기 가치관대로 사는 거 어려운 거 같지? 너는 온갖 핑계되면서 그냥 편하고 싶은 거겠지. " 
장근수 : " 너한테 그런말 안 어울려 "
조이서 : " 그러게 진짜 대단해 우리대표님. "
장근수 : " 로이 형 나 구하다가 나 대신 차에 치였여.. 혹시라도 어떻게 되면 .."
조이서 : " 닥쳐 이겨낼꺼야. 대표님은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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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박새로이의 꿈속(마지막꿈) 어느 다리 앞에서 아버지 박성렬(손현주)와 박새로이(박서준)의 명대사
새로이 : " 우리 어디가는거에요? "
박성렬 : " 더 이상 니 밤이 쓰리지 않은 곳.. 다 왔어.. 이 다리만 건너면 돼 "
( 차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좋다. 만약 다음 생이 있으면 나는 안태어나고 싶었어요. 산다는 거 힘든 일이잖아. -조이서 회상 )

박성렬 : "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
새로이 : " 네. 많이 힘들었어요. 끄떡없다 문제 없다고 꽤나 애쓰면서 살았었는데. 사실은요 이잖아요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어요. 아빠가 그립고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산다는 거 자체가 버거웠어요. 한 번만 안아봐도 돼요? 다시 태어나도 저는 아빠 아들이고 싶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나도 힘들일인데 나 대표님 만난 이후로 이 구절이 너무나도 와 닿아요._ 책장면_ 조이서 생각) 라고 말하면서 뒤로 물러서는 박새로이다.

 

 

 

 


책장면

 

번외로 박새로이에게 조이서가 책의 장면 설명 및 책내용/책장면

(애준다. 연민의 정이야말로 더없이 깊은 심연이 아닌가. 생을 그토록 깊이 들여다보면, 고뇌까지도 그만큼 깊이 들여다보게 마련이다. 용기는 더없이 뛰어난 살해자다. 공격적인 용기는. "몇 번이라도 좋다. 이끔찍한 생이여..다시!" 이렇게 말함으로써 용기는 죽음까지 죽여 없애준다. 이같은 말 속에는 많은 진군의 나팔소리가 들어있다. 귀 있는자. 도울지어다.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15회 무릎

 

다시 명대화장면
새로이 : " 하아.. 그럼 아빠 편히 가세요. 저는 안가요. 데이트가 있어요. (몇 번이라도 좋다. 이끔찍한 생이여 다시...)
죄송해요. 평생 쓰린밤을 지새우더라도 아니 제 밤은 더 이상 쓰리지많은 않아요.. 저를 필요로 하는 제 식구들이 있고 이 녀석들이랑 보낼 내일이 궁금해요. 기대돼요. 그런 즐거움? 아빠는 이제 없지만..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까지 저는 다 안고 살아갈 겁니다. "
박성렬 : " 그런 거다 새로이. 그런 게 인생인 거지. 살아만 있다면 뭐든 별거 아니야 정말이지...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 아들.. "라고 말하면서 다리를 건너가는 아버지 박성력(손현주)이다.

 

 

 

 


깨어남


이어서 병원 장면을 보여주며 눈을 뜨는 박새로이.. 눈을 뜨자마자 오수아(권나라가) : "새로이. 괜찮아? 내 말 들려? 어 괜찮냐고? " 라고 말하지만 눈물 흘리는 새로이.. 그 장면을 최승권이 목격한다. 

최승권 독백 : ' 형님은 그렇게 한참을 목이 터져라 울었다. 처음 보는 형님의 눈물 그 눈물이 어떤 의미인지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알 수 없었는데 왜 일까. 너무나 다행이다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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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에서는 장대희(유재명)회장의 휴대폰이 울린다. 장근원(안보현) 전화다. 명대사들.
장근원 : " 아버지. 접니다 근원이. 네. 조이서랑 근수 제가 잡고 있습니다. 근수 그놈 걱정 마세요. 아버지가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장가 후계로 정한... 안 건딥니다. "
장회장 : " 니가 지금 제정신이야 ? " 
장근원 : " 설마요 제정신이겠습니까 ? " 
장회장 : " 지금 어디야 애비가 알아야 수습을 해할 거 아니야! " 
장근원 : " 그거 아세요 아버지 전요. 아버지한테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었어요. 언제부터 잘못된 걸까요. 박새로이를 처음 만난 날? 아니면 뺑소니 사고 친 날? 그날 (새로이는 닭) 닭 모가지 비튼 그날 기억하세요? 그 일로 전 겨우 견딜 수 있었어요. 박새로이는 닭이다. 닭이나 돼지나 먹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 그래야 내가 내가 살 것 같아서.. 근데 말이에요.. 사실 저 항상 무서웠어요. 그런데요. 근데 지금은 아니에요. 아버지 말이 진심으로 와 닿아요 아버지 덕분입니다. 이제다 지긋지긋해요 고작 개 돼지 세끼 주제에 아버지 손으로 아들을 버리게 한 박새로이. 다 끝낼 겁니다. 저도. 그 세끼도. 저 파진 장가 창고에 있습니다. 말씀드렸죠 다 아버지 덕분이라고 절 멈출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밖에 없어요. 아버지 손에 달렸어요. 절 멈추고 싶으면 그때처럼 또 한 번 버리시면 돼요. 끊겠습니다. "라고 전화를 끊고 혼잣말로 "살날도 얼마 안 남은 우리 아버지 장남이 선물 하나 드려야죠. " 라고 말한다.

 

 

 

 


마음정리


정신을 차린 박새로이(박서준)은 병원 나가려고 하는데 오수아(권나라)가 길을 막는다.
오수아 : " 새로이 잠시만 ..너지금 죽다 살아났어 ..일단 진정하고.. 어딜 그 몸으로 가서 어쩔건데... 차라리 경찰한테 신고를 해 "
새로이 : " 그럼 이서가 위험해져 장근원이 원하는게 나야 "
오수아 : " 네가 가면 뭐가 달라지는 건데..너 지금 죽으러가는거라고..제발 부탁이야 이러다가 너 잘 못 되기라도 하면 난
새로이 : " 니가 전에 물었었지 이서 좋아하냐고... 좋아해..
오수아 : " 너만 뺴고 다 알고 있었어. 그래도 안돼. 안돼.. "
새로이 : " 죽으러 가는 거냐고? 아니.. 살려고 가는 거야. 무서워. 이서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나는 이번에야말로 무너질 거야. " " 새로이 제발. "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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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원(안보현)은 장근수(김동희)가 자리에서 없는것을 알고 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장근수가 숨어서 각목으로 머리를 치고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조이서(김다미)가 장근수를 해치려고한다. 조이서 : " 장근원이 살아 있으면 또 대표님..." 장근수 " 자기 돕자고 니가 사람 죽이면 로이형이 퍽이나 좋아하겠다. 가자고 빨리 가자고 " 밖으로 빠져나간다. 
박새로이(박서준)와 최승권(류경수)는 조이서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모르지만 차를 타고 출발하려고 한다. 
새로이 : " 지금 장근원한테 가는 거 많이 위험할 거야. 그래도 같이 좀 가자. 빨리가자 " " 어디로? "그렇게 말하고 장면이 전환이 되고 도망가는 조이서와 장근수 앞에 어떤 차가 길을 막는다. 큰형님 김희훈이 앞길을 가로막고 : " 양아치도 아니고 마무리는 지어야지 " 다시 등장하는 장근원 : " 박새로이고 지랄이고 죽자 조이서

 

 

 

 

 


무릎꿇음..

 

박새로이와 최승권은 장대희회장이 있는 장가에 도착했다.
새로이 : " 장근원 어디 있습니까 "
장회장 : " 이 밤에 갑자기 찾아와서 무슨 개소리야?
새로이 : " 지금 장근원이 이서를 납치를 했습니다. 아십니까?
장회장 : " 우리 아들이 벌인 일이라고 누가 그러던가?
새로이 : " 회장님이 자기 위치 안다고 문자도 왔고요. 지금 회장님이 모른다고 하시면 이건 경찰에 넘어갑니다. 장가 지켜야죠. 장근원 어딨습니까. "
장회장 : " (집안 식구 누구도 나처럼 굶은 사람 없이 호의호식하자고 만든 장가. 장가 장가 뭘 위한 건지.. 내 삶은 무엇을 위해.. 언제부터 잘못된 걸까요? 그러고 보니) 이게 다 자기때문이구만. (십수년 강산도 변하는 세월이거든 니 놈은 변함이 없어. ) 언젠가 마음먹은 게 있었는데. 알고 보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었던 게야. 내게 무릎 꿇을 수 있겠나? "

새로이 : " (불가능한 일들이 있다. 죽음 위에꺼. 하나도 안 미안하거든요. 무릎 꿇을 사람은 당신네들이야.. 장대희 회장에게 무릎 꿇는 일이 그렇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너무나도 쉬운 일..)라고 말하면서 무릎을 꿇고 드라마가 끝이 난다. 내일이 바로 결말이 진행될예정이고 예고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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