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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by 정깨방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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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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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준영이가 사라지기 전의 3주간 벌어진 일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 이후에 스토리가 나왔다.

지선우(김희애)와 이준영(전진서)가 고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밥을 먹다가 이태오가 생각나는 준영이는 이태오(박해준)과 함께 찍은 모든 사진들을 삭제하고 마음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이숙

 

다음날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선우는 서이숙(최회장의아내)를 만난다.(대화/대사)

서이숙 : "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야하나. 대단하다고 이야기해야하나. 지선생의 그런 패기하나만은 좋아해요 내가. "

지선우 : " 아이가 원해서 떠나지 않겠다고 한 것뿐이에요. " 
서이숙 : " 여회장네가 고산 떠나게 기여한 사람이 누군지 아니까.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내버려두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어떤 관계든 열정을 쏟으면 꼭 상처가 생기더구.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랄게요. 이미 충분히 겪었을 테니까 "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손제혁(김영민)과 고예림(박선영)은 결국 재결합을 한다. 손제혁과 연락이 안되자(잘지내? 저녁은 먹었어? 왜 연락이 없어? _ 문자 보낸다.) 걱정을 하게 되고 고예림은 손제혁을 찾아 집으로 향한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다. 

고예림 : " 왜 집을 안구해? "

손제혁 : " 잔소리하려구 온거야? 이밤에?

고예림 : " 한 번 튕겼다고 너무 오래 삐쳐있는거 아니야? 어디 아픈가 걱정도 되고. 보고 싶기도 하고.. 

손제혁 : " 보고 싶었어. 나두. "

고예림 : " 미안했어. " (포옹)

 

 

 

 

 

 

저녁

 

두 사람의 재결합을 기념하기 위해 지선우(김희애), 김윤기(이무생), 설명숙(채국희), 이준영(전진서)는 저녁을 먹는다.

설명숙 : " 태오 무슨 소식이라도 있니? "

고예림 : " 당연히 고산을 떠났겟죠.. 설마 또 나타나기야 하겠어요? " 

손제혁 : " 얼마전에 태오를 본 것 같아. 언뜻 스치듯이 봐서..말 안했어."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하지만 이태오(박해준)은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지선우는 이상함을 느껴 주변을 둘러보지만 이태오는 이미 자리를 떠난 후 였다. 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데 이태오가 주변을 계속 맴돌았다.

 

 

 

 

 

 

사진

 

다음날 지선우의 집에 우편이 오게 되고 쓰레기 봉투에 찢어서 버렸던 가족사진이 합쳐져서 다시 오게 된다. 그 사진을 보게 된 지선우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 모습을 이준영이 목격한다.

이준영 : " 절대로 연락하지마. 어딨는지 왜 그러는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말고..괜히 이런 일에 넘어가지 말고 무시하라고 또 이러면 경찰해 신고해버려..! "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장면이 전환이 되고 이태오가 등장을 한다.

작은 방에서 이태오는 초췌한 얼굴에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대화

 

이어 고예림/이준영/지선우/설명숙은 저녁을 먹는다.

고예림 : " 제혁씨가 얼마전에 태오씨를 본것 같아. 사무실 근처에서.. "

설명숙 : " 어떻게든 혼자 잘먹고 잘 살거야. "

지선우 : " 정신 차리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다신 볼 일 없게 " 

괜찮은 척 반응을 보였다.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고예림..

또한 괜찮은 척을 계속 하였지만..재결합 후 행복을 유지하였지만 손제혁(김영민)에 대한 의심을 계속 되었다.  
고예림 : " 괜찮을 줄 알았어. 다 지난 일이고 당신이 다시 안 그럴 거라는 것도 알아. 다 아는데.. 근데 나 사실 괜찮지가 않아. 안괜찮아. 자꾸 의심되고 불안하고 자꾸 생각이나..용서가 안되는거야.. 차라리 당신이 미웠으면 좋겠어. 사랑하니까사랑한다는 게 확실하니까 내 마음이 점점 더 지옥이야. 나 계속 이러면 어떡해?..결국 용서 못 하고 평생 이렇게 당신 괴롭히면 어떡해. "

 

 

 

 

 

 

설명숙

 

설명숙(채국희)/지선우(김희애)
설명숙 : " 후배가 얼마전에 고산에서 태오를 본 모양이야. 완전 폐인꼴을 해선 포장마차에서 술값 시비가 붙어다더라 "

지선우 : " 그게 언제인데? "

설명숙 : " 일주일 전쯤? 저러다 무슨 사고라도 칠까 걱정된다. "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지선우는 바로 밖으로 나와서 전화를 하여 준영이의 안부를 묻게 된다. 저녁장을 다 보고 집에 도착한 지선우는 사라진 준영이을 알게 된다. 이준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휴대폰은 집에 있었고..내가 데려갈게 쪽지가 적힌 메모를 찾게 된다. 

 

 

 

 

 

전화

 

바로 지선우는 이태오게 전화를 건다. (대화/명대사/대사/줄거리)

지선우 : " 준영이 데려갔어? "

이태오 : " 어..나랑 같이 있어 "

지선우 : " 거기 어디야? "

이태오 : " 음..준영이가 보고 싶어서..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어.. 그것뿐이었어.. 미안해.. "

지선우 : " 알아.. 이해해. 괜찮은 거지.. 별일 없는거지? 내가 그리로 갈게 만나서 이야기하자. 우리 밥먹을까? "

이태오 : " 정말 나 보러 와줄거야? "

지선우 : " 옆에 준영이 있지? 내가 물어볼게.. 좀 바꿔줄래? "

(카메라의 시선이 이태오가 준영이를 죽였다는듯이 연출한다. 계속하여 강을 비쳐준다. )

지선우는 이태오와 통화를 하다가..참았던 감정을 표출한다.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지선우는 이태오가 있는 장소에 도착을 하고 이준영은 이태오의 옆에 있었다. 엄마가 도착하자 이준영은 잡고 있던 손을 빼고 지선우에게 달려간다.

이준영 : " 잠깐만 같이 있어달라고.. 안 그러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다고 해서 그래서 따라왔어. "

이태오 : " 꼭 해줄 말이 있어서 그랬어. 선우야. 나쁜 뜻은 없었어. 오해하지 말아줘. 제발.. " 

지선우 : " 타. 밥먹으러 가야지. 그러기로 했잖아. 우리. "

 

 

 

 

 

 

 

세 사람은 밥(파스타)을 먹으러간다. 
지선우 : " 어떻게 지냈어? "

이태오 : " (울고난후) 며칠 전에 여기서 봤어. 내가 거기 있었어야 하는 건데... 너희 옆자리엔 내가 있어야 하는 거야 "
이준영 : " 이제 와서 그런 소리하면 뭐해.. 아빠가 다 망쳤으면서. 이럴거면 왜 오자고 한 거야?기분만 더 더러워졌잖아 "

지선우 : " 아빠한테도 정리할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아서 그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거야 우리 세사람 다 "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하지만 이태오는 ...지선우와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 했다.

이태오 : " 우리 새로 시작하자. 나도 당신 용서할 테니까 당신도 나 용서해줘. 준영이를 위해서..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자. 처음엔 힘들겠지만 서로 노력하다 보면 준영이도 안정될 거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우리 서로 남은 인생을 위해서 조금씩만 양보하자고 "
지선우 : " 그만해. 우린 끝났어. 다 끝났다고 "

이태오 : " 전부터..나한텐 너뿐이였어. 너무 늦게 깨달았어. 다시 받아줘. 선우야. 당신도 그러길 바라지 않아?  그러니까 이런 자릴 만든 거 아니야? "  

지선우 : " 절대 아니야. 불안하게 살 수 없어서. 아들 앞에서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서..이것마저도 망쳐버리겠다는거야? 이태오 너란인간 ....도저히 어떻게 안되는거니?!! "

이태오 : " 한번만 기회를 줘.. 가족이라는게 원래 그러는거 아니야? "

 

 

 

 

 

결말

 

그 말을 듣고 이준영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눈물을 흘린다.

지선우 : " 계속 이럴 거면 차라리 어디 가서 죽어버리던가. 자리 잡을때까지 도와줄게. 준영이랑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끝내고 싶어? 부끄럽게 살지마. 그게 당신이 준영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 " 

이준영 : " 가자고 그만 " 
식당을 빠져나간다.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밖으로 나온 지선우/이태오/이준영
이태오 : " 넌 아빠처럼 살지마. 네 곁에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걸 잊어버리면 아빠처럼 멍청한 짓을 하게 된다. 지켜주는 사람을 잊어버리면 모든걸 잃는 다는거 명심하고. 아빠 잊고 살아. 다신 안 나타날게. 이제 진짜..마지막이다. "  
지선우 : " 할 말 끝났으면 갈게. "

차로 향하는 지선우와 이준영..

 

 

 

 

 

 

사고

 

그때 이태오는 달려오는 트럭 앞으로 뛰어든다..지선우는 이태오를 향해 바로 달려갔다. 다행히 이태오는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지선우는 바로 이태오를 안고 눈물을 흘린다. 

이준영은 충격에 빠졌고 모든 것을 지켜본 후 휴대폰을 땅바닥에 던지고 어디론가 뛰어간다. 지선우와 이태오는 준영이를 따라갔지만 끝내 잡지를 못한다.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1년후..

이준영은 여전히 실종 상태였다. 이태오(박해준)는 이준영(전진서)을 계속 찾아다녔다. 

한편 손제혁(김영민)과 고예림(박선영)은 결국 다른 길을 걷게 되었고. 손제혁은 다른 여자와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여다경(한소희)는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누군가(윤선우)가 다가와 커피를 전달하는 장면도 나온다. 커피 받자 마자 안먹고 나두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새인생)

 

 

 

 

 

 

불안

 

지선우(김희애)는 병원에서 여전히 의사로 일을 하고 있었고 그때 하동식(김종태)와 대화를 나눈다.
하동식 : " 안심하는 순간 훅하고 뒤통수를 맞는다. 산다는 건 불안의 연속이다. 잠시 잠깐 자기 위안 삼을 뿐이지. 사람들은 남의 불행에 관심이 없다. " 라고 말을 하고 난 후 김윤기(이무생)이 등장하자 자리를 뜬다.

 

 

 

 

 

 

부부의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16회

 

마지막 장면은 지선우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가 된다.
' 그저 난 내 몫을 견디면서 내 자리를 지키는 것 뿐이다. 언젠간 돌아올 아들을 위해서. 불안을 견디는 것..오만함을 내려 놓는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삶의 대부분을 나눠가진 부부 사이에 한 사람을 도려내는 일이란 내 한 몸을 내줘야 한다는 것.. 그 고통이 서로에게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것.. 부부간의 일이란 결국 일방적인 가해자도 완전 무결한 피해자도 성립할 수 없는 게 아닐까..?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아프게 곱씹으면서 또한..그 아픔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매일을 견디다 보면.. 어쩌면 구원처럼 찾아와줄지도 모르지.. 내가 나를 용서해도 되는 순간이.. '

지선우 " 왔니..!" 집으로 누군가(이준영?)이 들어오는 장면을 보여주고 16화(마지막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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