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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방송 다시보기 11회 12회 어른

by 정깨방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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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방송 다시보기 11회 12회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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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11화 줄거리 시청률 5.7% (스크롤 내려가다가보면 재방송 다시보기 사이트가 나옵니다.)

미운 오리 새끼

10화에 이어서 박옥란(강지은)이 고문영(서예지)집에 찾아오게 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문강태(김수현)은 이를 알고 고문영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펜상처.

 

고문영은 박옥란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였고 차를 대접하고 용건이 뭐냐고 물어본다.

이에 박옥란은 집안을 둘러보다가 대화를 이어간다. 

박옥란 : " 당신 아빠가 날 죽이려고 했다? 내가 괴물이래. 괴물은 다 죽어야 된다면서.. 그때 딸도 같이 죽였어야했다고 난리쳤다. 몰랐죠? 아빠라는 작자가 자기딸 생일날 그게 할 소리냐고?! 그래서 내가 선생님 내가 위로할겸 생일 축하도 할겸 왔지. 오늘 같은 날 혼자있으면 외롭잖아. 왜냐? 선생님 엄마 팬.

고문영 : " (펜을 만지는 박옥란)말했을텐데 내꺼에 손대지말라고.

박올간 : " 닮았다? 나도 누가 내꺼 손대는거 싫은데.." 라며 잡고 있던 펜을 빼고 고문영은 손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난다.

(반납..)

 

 

 

 

 

 

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방송 다시보기 11회 12회 어른

 

문강태는 고문영의 집에 도착하였고 작업실에 떨어진 핏자국을 보고 고문영을 찾아 나선다. 계단에서 고문영과 마주치고 보자마자 끌어안는 문강태..

문강태 : " 다행이다.. 다행이야. 괜찮아? 어디 다친데..?"
고문영 : " 아. 박옥란 그 아줌마가..갔어.."
문강태 : " 어딨어? 그 환자 어딨냐고? 언제 갔냐니까! "

고문영 : " 너 그 도망친 환자 잡으러 온거야? 나 때문이 아니라..내가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러니까 나는 니네형한테도 밀리고 환자한테도 밀리는 3순위였네..."

 

 

 

 

 

 

대화/대사

 

이어 손을 잡은 문강태를 뿌려치는 고문영..방으로 올라가서 침대에 눕는다.

고문영 : " 환자 쫓아서 달려온 주제에. 나는 왜 끌어안고 지랄이야 ..씨.. "

문강태는 고문영의 방으로 온다.

문강태 : " 이야기 좀해. (손을 감싸준다.) "

고문영 : " 왜 손을 감아? 내 손이 아프대? 이깟 손바닥 찢어진거 아무렇지 않아.  우린 악연이다. 엿같은 인생 흘리지 말고 꺼져라. 네가 지껄인 소리가 훨씬..훨씬 아프다고.. 나 깡통 아니라며! 왜 근데 속이 텅빈 깡통 취급해! 오늘 중요한 날이라고 했잖아. 나 혼자 있기 싫다고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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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대사/명대사

문강태 : " 스스로 통제가 안 될때는 셋까지만 세 "

고문영은 셋을 샜고 이어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키스를 한다.
문강태 : " 생일 축하해. 보고 싶었어. 왜 빨게져? 아.. 나 아파.. "

머리에서 열이 나는 문강태를 간호하며 욕조에 얼음물까지 받아 놓는 고문영

고문영 : " 열 나니까 식혀야지. 나도 영화에서 다 봤어. 얼른 벗고 들어와. 장미꽃도 띄워줘? "

 

 

 

 

 

 

독백 사실 진실 속마음

 

다음날이 되어 아픈 머리는 상사병이라고 칭하고 열이 내려간 문강태. 이어 고문영에게 문상태(오정세)의 비밀을 말한다.

문강태 : " 형에 대한 거야. 형한텐 트라우마가 있어. 봄마다 떠도는 것도 다 그것 때문이야. 우리 엄마는 살해되었어. 그걸 본 유일한 목격자가 형이야. 무서워서 도망쳤어 12살때..우릴 지켜줄 어른이 아무도 없었거든. 그때부터야 나비가 날아드는 봄만 되면 형은 엄마가 죽던 그 날밤의 악몽꿔. 나비가 쫓아와 죽일거니까.. 다른 곳으로 멀리 도망가야 된다고. 그 고통을 20년 가까이 형이 혼자 끌어 안고 있어. 그래서 형 옆에는 내가 꼭 있어야해. 근데 그런 형을 두고도 나는 너랑 자꾸 놀고 싶어. 니가 전에 그랬지. 운명이 별거냐고. 필요할때 내 앞에 나타나주면 그게 운명이라며. 나는 니게 필요해. 내가 형 옆에 있을테니까.. 너는 그냥 내 옆에 있어.."

라고 말하며 고문영이 오해에 대한 것을 풀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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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은 문상태가 그려준 삽화 그림을 보고 문상태(오정세)를 찾아간다. 차기작의 영감을 얻었기에. 환상의 짝꿍이라고 꼬시는데... 문상태는 다른 장난감보고 재밌겠다 갖고 싶다고 말을 한다. 이어 작화계약서를 내밀며 계약파기는 위약금 3배, 강태까지 엮으면 6배라고 압박한다. 

 

 

 

 

 

 

애싸움

 

알바가 끝나고 돌아가는 문상태를 계속 따라가는 고문영.

고문영 : " 약속은 말이에요. 코풀고 버리는 휴지가 아니에요. "

문상태 : " 강태 안줘. 절대 안줘. "

고문영 : " 강태는 주고 받는 물건이 아니야. 그래 동생이지. "

문상태 : " 작가님꺼 아니야. 내 동생은 내꺼야. "

고문영 : " 문강태는 문강태꺼야. "

문상태 : " 내꺼야. 내가 친형이야. 작가님은 남이야 남 남 남 남 남!!! "

형과 남..ㅋㅋㅋㅋ말다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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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은 문강태가 있는 괜찮은 병원에 찾아간다.

문상태 : " 근데 허락 못받으면 우리 같이 못 살아.. 내 친구 재수도 형이랑 가까워지는데 10년쯤 걸렷지 뭐.. 넌 형한테 찍혔으니까 더 걸리겠지. 형한테 나는 유일한 가족이야. 그런 나를 너한테 뺏기고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어.. 우리가 믿게 해줘야지. 날 뺏기는게 아니라 함께 있어줄 한명이 더 생기는 거라고..남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거라고. 믿게 해줘야 지.. 해줄거지? "

고문영 : " 해보지 뭐 " 

문상태 : " 그리고 혼자 있을때 문단속 잘해. 절대 아무나 함부로 문열어주지말고..! "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잘어울림

 

한편 남주리(박규영)과 이상인(김주헌)은 카페에서 데이트?를 한다.

이상인 : " 와 화장했다. "

남주리 : " 맨날 하는데. . ."

이상인 : " 하든 안하든 매일같이 이쁘시니까 "

남주리 : " 문영이요.. 아버지말고 다른 가족은 없겠죠? 가까운 친척이라든지.. 

이상인 : " 고교수(고대환_이얼) 상태가 많이 않좋습니까? 혹시 뇌종양...재발 한 건가요?

남주리 : " 수술이 더 이상 힘들것 같다. "

이상인 : " 애 컨디션 봐가며 잘 이야기 해보겠다. 저 주리씨.. 고문영 문강태 말고 남주리 이상인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볼까요? 걔들은 뭐 지들끼리 잘놀라고 그러고.. 나는 남주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궁금한게 되게 많은데.. 언제부터 분홍색 립스틱이 잘어울렸는지.. 왜 술만 마시면 또 다른 인격체가 나오는지.. 욕은 대체 어디서 배워서 찰지게 잘하시는지~ "

분위기가 서로가 웃으며 잘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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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태는 밤에 방에서 위약금 때문에 자신이 모은 돈을 확인하고 있는 와중에 문강태와 마주하고 둘리 만화를 본다.

문강태 : " 고길동은 쟤들 맨날 구박하며 왜 같이 살아? 쟤들이 자기 진짜 가족도 아니잖아. 남인데 왜 데리로 살지? 형도 어른 이지? 남도 가족으로 받아 줄 수 있는 고길동 같은 어른... 형 그거 알아? 나도 어른이 되려고 되게 노력하는 중이야.

문상태 : " 동생도 어른 될 수 있어. 노력이 중요해. "

남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벽화

 

다음날 문상태는 오지왕(김창완)병원장에게 벽화에 나비그림이 없다고 미완성 그림이라고 돈도 안주겠다고 말을 듣게 되며 오지왕 사기꾼 거짓말쟁이라고 삐치게 된다. 이어 퇴근하고 문강태와 대화를 나눈다.

문강태 : " 물감은 왜 다 가지고 왔어? 그림 다 안그렸잖아. "

문상태 : " 안그려 "

문강태 : " 왜? 그러니까 왜 안그려? 거의 다 해놓고 "
문상태 : " 나비는 안그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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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간 두사람은 싸움이 일어난다.

문강태 : " 이야기 좀 해. 그림도 안그려 병원에도 안가고 원장님도 다신 안보겠다는 이유가 뭐야!? 입다물고 투정만 부릴거야? 형 어른이라며 일어나 얼른 셋 센다. 하나 둘 셋. "

문상태 : " 원장님 사기꾼. 거짓말쟁이 보이스피싱보다 더 나빠. 다 그리고 돈준다고 했는데 왜 안줘 왜.."

문강태 : " 이제 도망가지마. 이야기해 빨리 이야기하라고. 피하지말고 이야기를 해야 알지. "

문상태는 동생의 손을 물었고 문강태는 형의 등짝을 때린다.

 

 

 

 

 

 

후련

 

문강태 : " 아프지 맞으니까 아프지. 나도 아퍼. 봐 이빨자국 난거! "

문상태 : " 때렸어? 형을 때렸어? 동생이 형을 때렸어? "

문강태 : " 형도 나 때렸잖아. 예전에 형이 연필로 찔러서 뒤통수에 땜빵 났을때도 엄청 아팠고 형이 밀어서 책상에 옆구리 다쳤을때도 엄청 아팠어. 나는 뭐 맞는게 좋아서 늘 참는 줄 알아? 나도 이제 못참아. 안참는다고 "

문상태 : " 참아. 참을때 속으로 셋을 세. 하나 둘 셋. "

문강태 : " 싫어. 형이나 세. 형이면 형답게 좀 굴어!! "

싸움이 후 조재수(강기둥)과 이야기 할 때 문강태는 속이 후련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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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태는 문강태에게 화해의 의미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자고 하고 용돈까지 주고 밥값까지 계산하려고 한다. 그 때 고문영이 나타나 자기가 먹은 것도 계산해달라며 계산서를 내민다. " 나도 사줘~" 하지만 쌩까고 지나가는 문상태.

 

 

 

 

 

 

세사람

 

문상태를 따라가는 고문영. 그 뒤를 따라가는 문강태. (대화.대사/명장면)

고문영 : " 그럼 나도 용돈줘. 나는 용돈 줄 사람도 없고 같이 밥 먹을 가족도 없오. 나 진짜 고아야 "

문상태 : " 가자 집에. 

고문영 : " 나도 오빠 같은 오빠 갖고 싶다고!!!!!!! "

문상태 : " 빨리와 문강태... 고문영...! 빨리와. 둘 다 안와? 응? "

웃으면서 세사람은 거리를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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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강태와 문상태는 고문영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망태 악몽인형을 고문영에게 다시 전달해주고 나비의 그림자가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11화가 끝이나고 예고편을 보여준다.

 

 

 

 

 

 

망태

..미운오리새끼..

(형 미운오리새끼라는 동화 알지? 그래서 너무 외로우니까 결국 가족 곁을 떠나잖아. 만약에 엄마가 미운 오리를 끝까지 사랑해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어른이 잘 품어주면 오리든 백조든 다 같이 한 집에 잘 살 수 있어. 형은 남도 품을 수 있는 어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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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12화

로미오와 줄리엣

문상태가 고문영을 남이 아닌 가족으로 받아드리고 세 사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발전해나간다. 문강태와 고문영은 드디어 보통 연인들과 같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문강태는 고문영의 서재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대화/대사
고문영 : "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면 가족이 돼 "
문강태 : " 사랑해달라고 조르니까 애틋하잖아.
문상태 : " 또 나비가.. 나타나면 어떻하지.. "
문강태 : " 이제 남들 사는 것 처럼..살고 싶어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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