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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by 정깨방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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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방송은 2021년 5월 1일이며 방송시간은 토/일 오후 9시 40분입니다. 재방송 다시보기 시간은 드라마 검색 후 편성정보(편성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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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소개

때는 바야흐로 조선시대는 결혼한 여성은 시집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철저히 희생당했던 시절과 부군 잃은 미망인은 평생 개가 금지에 오로지 수절만이 최고의 미덕이었습니다. 수절 한 여인에게는 나라에서 열녀문이 내려지며 이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으며 홀로 된 수많은 여인들이 가문의 체통과 영광을 위해 심지어 자결로 내몰리기도 했던 비정할 시절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대대적으로 여성에게 열녀가 되기를 강요했던 그 시절에 백성들사이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니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바로 보쌈!이었죠.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홀로된 과부를 야심한 밤에 보에 싸서 데려와 혼인하던 풍슴인 보쌈은 일종의 약탈혼으로 과부 업어가기라고도 불렸으니 수절과 정절을 국가적으로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 우리시대에서야 이 풍습이 야만스럽기 그지없어 보일지 모르나 그 시절 이 보쌈이라는 것은 당사자들 간의 묵시적 합의 하에 약탈혼의 형식을 빌려 비밀스러운 목적과 사랑을 달성하기도 했었습니다. 유교적 질서와 윤리 잣대 아래서 인간적 욕망을 억누르고 굴레에 묶여 살아야만 했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 보쌈이 그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탈출구가 되기도 했던 것이죠.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보쌈과 은장도, 그리고 열녀문으로 상징되는 그 시절의 혼인 습속 어찌보면 상반되기도 지극히 혼란스럽기도 한 그 습속의 굴레 속에서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맞닥뜨린 한 남녀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정해놓은 비정한 운명 속에서 연을 맺었으나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사랑의 정의에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등장인물소개(배우)

바우 <정일우>

노름/도둑질/싸움질/보쌈 등에 이골이 나 있는 밑바닥 건달입니다.

 

그러나 나름의 신조는 지킵니다. 과부라는 이유로 재기는 꿈도 못 꾸는 여성들 한정하여 마음이 통한 낭군을 보쌈으로 이어주며 돈도 버는 일타이피 짓을 하죠. 나름의 사랑의 전령사라는 셈입니다.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었으나 마누라가 한 동네 살던 친구와 눈이 맞아 밋덩이 아들을 배버리고 야반도주를 한 후로부터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을 불신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여자는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년기 이후로는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 표현도 잘하지 못할 뿐 아들 차돌에 대한 속정은 누구보다 깊습니다. 원래 이름은 김대석이며 바우는 아명입니다.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의 손자입니다. 어린 시절 이이첨의 모략으로 역모에 휘말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하자 혼자만 탈출에 성공, 신분을 숨긴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수경 <권유리>

광해군과 소의윤씨 사이에서 난 옹주입니다.

 

궁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이대엽을 좋아했으나 이이첨과 광해군의 정치적 밀약으로 그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고 설상가상 신혼 첫날밤도 못 치르고 남편이 죽자 청상과부가 됩니다. 어려서부터 사내아이들에 결코 지는 법 없는 당찬 성격으로 궐내 어른들을 당황케 한 게 여러번 궐내 무시받던 궁녀나 하위층 여성들의 고충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앞에서는 옹주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조신한 척 행동하지만 뒤에서 몰래 그들을 대신하여 통쾌한 복수도 서슴치 않는 대범한 성격이었습니다.

 

남들은 부러워할만한 옹주라는 위치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던 태생적 한계 때문에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 같은 열정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두어야만 했습니다. 기품과 옹주의 위엄이라는 가식으로 자신을 감싼 채 살아가던 중 바우를 만나 그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차츰 차츰 벗겨 비로소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이대엽 <신현수>

수경의 시동생이며 이이첨의 아들입니다.

 

어린 시절 같은 또래 왕자들의 벗이 되어주기 위해 궁궐 출입을 하면서 수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명색이 고고해야만 하는 옹주마마인데도 불의를 참는 법 없이 오라비들에게 주눅들지 않는 수경의 모습이 그저 신기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었으나 수경에 대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성년이 되어서도 그녀만을 사모하지만 운명의 장난은 가혹했습니다. 어느날 형의처가 되어 나타난 수경. 삶의 의미를 잃을 만큼 절망합니다. 그러나 형이 죽은 후 혼자가 된 수경을 다시 가슴 속 깊이 품게 되고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해바라기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수경의 주변을 서성입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이이첨 <이재용>

대엽의 아비입니다.

 

대북의 수장이며 선조가 영창대군을 세자로 삼으려 하자 선조를 독살하여 광해군을 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인목대비의 아버지이자 바우의 할아버지인 김제남을 역모로 몰아 계축옥사를 일으켜 바우의 집안을 몰살시켰습니다. 광해군이 자신을 비롯한 대북을 버리고 서인들과 손을 잡으려 하자 대엽을 앞세워 광해군 마저 폐위시키고자 합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재방송 다시보기 1회 결말 마지막까지 : MBN드라마

 

모든출연진(출연자/인물관계도/몇부작?)

바우 역할_정일우 / 수경 역할_권유리 / 이대엽 역할_신현수 / 이이첨 역할_이재용 / 광해군 역할_김태우 / 김개시 역할_송선미 / 해인당 이씨 역할_명세빈 / 춘배 역할_이준혁 / 조상궁 역할_신동미 / 소의 윤씨 역할_소희정 / 김자점 역할_양현민 / 차돌 역할_고동하 / 과부 역할_라미란 등이며 1화 2회 3화 4회 5화 6회 7화 8회 9화 10회 11화 12회 13화 14회 15화 16회 17화 18회 19화 20회(마지막/결말) 최종 20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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