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에서 마지막 결말 : tvN드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인 후속작 tvN토일드라마 악마판사입니다. 첫방송은 2021년 7월 3일이며 방송시간은 오후 9시입니다. 재방송 다시보기는 편성정보(편성표)에서 확인가능하며 TVING에서 시청가능합니다.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에서 마지막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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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소개

손쉬운 정의란 존재할까요? 사람들의 갑갑증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불신과 혐오가 판을 칩니다. 트럼프 현상/ 브렉시트/ 거리에서 마약상을 즉결 처형하는 필리핀 두데르테 체제에 대한 열광 등.. 우리 사회의 모습도 정도만 다를 뿐 끓어오르는 에너지의 방향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 tvN드라마

 

이유는 기존의 법치주의 시스템이 더 이상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인권/ 소수자 보호/ 다양성 존중/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믿지 않습니다. 강력한 힘으로 이 답답한 세상을 누군가 쓸어버리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져갑니다.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에서 16화 마지막 결말 

기존의 시스템은 아름다운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부패/ 무능/ 엘리트주의/ 관료주의로 오작동을 일삼아왔기 때문이기 때문이죠. 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분노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제대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분노의 목소리가 드높습니다. 사람들은 사이다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타들어갑니다.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 tvN드라마

정체불명의 역병이 휩쓸고 가버린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 사람들이 원하는 정의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히어로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그의 무기는 대중의 지지입니다.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법정을 리얼리티쇼로 만들어냅니다. 국민의 관심과 열광을 동력으로 낡은 사법 시스템을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신속하게 바꾸는 혁명적 실험을 시도합니다. 다수의 뜻 그대로 재판이 이루어진다면..진짜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일까요?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 16회 마지막 결말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법정물 드라마입니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솜씨 좋은 요리사처럼 자신의 법정에서 피고인들을 요리합니다. 그는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른 재판을 추구합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수가 바라는 정의를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그는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이게 여러분이 원하시는 정의 아니였나요? 여러분이 진짜 원하는 게 뭡니까? TV로 생중계되는 그의 법정은 결국 그걸 지켜보는 우리들 안에 숨은 민낯을 비치는 거울이 아닐까요?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 tvN드라마

 

등장인물소개(배우)

강요한 <지성>

시범재판부 재판장입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하지?

 

 

수수께끼 같은 스타 판사이며 귀족적인 외모입니다. 몸선을 따라 흐르는 최고급 수트와 사람을 사로잡는 미소까지... 취미든 물건이든 모든 것에 최고의 우아한 취향입니다. 대부호의 비극적인 상속자라는 사실도 그에 대한 신비감을 대중 속에 심어줍니다. 하지만 숨겨진 진짜 그의 모습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요한은 인간을 평등하게 혐오합니다.

 

 

부자, 가난한 자, 강자, 약자, 모두의 인간들은 놀라울 만큼 이기적이고 뻔뻔하고 자기와 다른 존재에게 가혹합니다. 남들만 문제고 나는 피해자일 뿐이라며 위선과 자기합리화를 일삼는 인간들에게 신물이 납니다. 그것이 요한이 겪어온 세상입니다. 요한에게 세상은 언제나 지옥이었습니다. 쓰레기처럼 버림받은 채 태어난 그 순간부터 말이죠.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 16회 마지막 결말

정선아 <김민정>

강요한의 유일한 최대 숙적인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입니다.

그저 본능에 따라 야생동물처럼 먹이를 쫓으며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허기에 시달리며..

 

 

악마판사 강요한을 곤경에 몰아넣고 사냥감 취급하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치밀하고 유능하며 가차 없습니다.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와 현란한 언변에 능수능란한 사람 다루는 기술과 그리고 무엇보다 위선 뒤에 가려진 인간들의 진짜 욕망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그녀의 최대 무기입니다. 보통 선아라는 이름은 선녀 같이 아름답다는 한자로 짓는데 정선아의 이름은 특이합니다. 착할 선에 아이 아, 그저 착한 아이입니다. 엄마가 지어준 이름...

 

 

이렇게 짓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무책임한 남자에게 버림받고 험한 세상을 악다구니 쓰며 힘들게 살던 엄마는 딸이 그저 평범하게 착한 아이로 살 수 있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험악한 빈민촌에서 자란 어린 선아에겐 세상은 욕설/ 구타/ 증오/ 성폭력이 자연법칙 같이 당연한 곳이었습니다. 선아는 자연스럽게 새끼 야생동물처럼 으르렁거리고 되받아치며 사납게 자랐습니다. 그게 당연했습니다.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 tvN드라마

김가온 <진영>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입니다.

뭐가 옳은 것이며 뭐가 틀린 것일까? 이런 썩어빠진 세상에는 요한 같은 극약 처방이라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단 1회 방송만에 시범재판부 입덕 멤버로 스타덤에 등극하는 젊은 판사이며 팬클럽까지 결성되었습니다. 요한을 노려보는 가온 얼굴 포스터에 팬들이 써넣은 문구는 <나는 반대한다온> 시선이 가는 미소년이지만 질풍노도의 비행청소년 출신다운 숨겨진 거친 면들이 있습니다. 실전 주먹이 강하고 유사시엔 오토바이 폭주 본능까지도..

 

 

이유가 있습니다. 열여섯 살 때에 사회사업가 행세하는 다단계 사기꾼 때문에 부모님이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하셨습니다. 정의/ 국민 등 거창한 아름다운 얘기를 하며 세상을 속이는 힘 있는 자들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과 불신이 있습니다. 강요한에 대해서까지도..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1회 16화 마지막 결말

 

윤수현 <박규영>

광역수사대 형사입니다.

수현은 요한을 멈추기 위해 모든 것을 각오하는데..

 

 

김가온의 불알친구이자 소꿉친구입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친남매처럼 동성 친구처럼 토닥대며 지내온 사이입니다. 속으론 가온을 좋아하지만 겉으론 일부러 더 장난처럼 대하거나 누나 행세를 하며 보호하려 들기도 합니다. 비참하게 부모를 잃고 울부짖던 가온의 순간순간을 모두 기억합니다. 그 어떤 때에도 무조건 가온의 편에 서고 그를 지키려 했습니다.

 

 

수현은 지금도 가온이 물가에 내놓은 애 같고 이 험한 세상에서 지켜주고 싶은 존재입니다. 경찰대를 나와 광수대 에이스로 잘나가는 형사님이지만 시원시원한 미모로 어딜 가도 인기 폭발입니다. 이 답답한 가온 녀석만은 그걸 몰라봅니다.

너무 보호자로 굴었던 게 문제일까요? 가온을 볼 때마다 장난처럼 <이 자식 사랑한다>를 외쳐대지만 그 말이 장난만은 아니라는 걸 이 자식은 아는 걸까요?

 

 

 

 

악마판사 재방송 다시보기 : tvN드라마

 

모든출연진(출연자/인물관계도/몇부작)

강요한 역할_지성 / 정선아 역할_김민정 / 김가온 역할_진영 / 윤수현 역할_박규영 / 민정호 역할_안내상 / 오진주 역할_김재경 / 차경희 역할_장영남 / 허중세 역할_백현진 등이며 1화 2회 3화 4회 5화 6회 7화 8회 9화 10회 11화 12회 13화 14회 15화 16회(마지막/결말) 최종 16부작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재밌는 줄거리 전개로 시청률까지 잡는 JTBC토일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넷플릭스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