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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9화
건물을 매입해 경리단에 재오픈한 단밤 포차이다. 기대와 달리 손님은 오지 않고 새로이와 직원들의 고민은 깊어져간다. 박새로이(박서준)는 경리단 상권부터 살려야겠다고 선언하고 주변 가게들을 도와준다. 그 속에서 법인 사업자명을 팀방에서 회의하고 최승권(류경수)이 의견을 제시한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짓는다. 처음 느낀 감정은 이태원 하면 자유가 좋아서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장근원(안보현)은 장가로 스카웃하려고 조이서(김다미)와 미팅을 하지만 조이서가 과거 박새로이의 아버지(박부장)의 뺑소니사건 녹취파일을 확보하게 된다. 그 이후 장근원에게 부셔버릴거라고 이야기한다.
조이서(김다미) : "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사장님 빌어먹을 장가세끼들로 가득 차있다는거야. 난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같은 세끼들아 " 라고 말하면서 뜨거운 차를 장근원 얼굴에 부어버리고 " 그니까 내가 다 부셔버릴꺼야. "라고 말하며 9화가 끝이납니다.
이태원클라쓰 10화
9화에 이어서 조이서(김다미) 폭행하는 장근원(안보현)입니다.
장근원 : " 사람들은 말야 불확실한 상황은 싫어해 "라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돈뿌립니다.
조이서 : " 개세끼 "
장근원 : " 우리나라에서 돈으로 안되는건....." 하는 순간 장근원의 뺨을 때리며 박새로이가 등장합니다.
박새로이(박서준) : " 무슨 상황이야? "
조이서 : " 사장님 제가 녹음했어요. 이제 이걸로 여론몰이하면 ...재수사도 가능할 수 있어요. "
박새로이는 다시 장근원 때리려고 했는데 조이서가 말리게 되고 경찰이 찾아옵니다.
조이서 : " 걱정해주고 화내준걸로 나한테 충분해요. "
머리 쓰담쓰담하고 안아주는 박새로이입니다.
인터넷 / 뉴스 등에 폭행사건 폭로중입니다. 과거에 저질렀던 뻉소니사건 재점화가 되면서 장회장 분노하고 장근원 겁나 때립니다. 장대희회장(유재명) : " 스카웃을 하랬더니 사람을쳐!!! 뺑소니자백???나가 ! 니놈은 때릴 가치도 없어! "
장근원(안보현)이 회장실에서 나가고 강민정이사(김혜은)이 들어옵니다.
강이사 : " 근원이 잘라내야합니다. "
장회장 : " 자네가 그걸 어떻게 알지? "
강이사 : " 이서라는 녹음파일로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냐 아들이냐 선택하셔야합니다. "
이호진(이다윗),박새로이(박서준), 강민정이사(김혜은), 조이서(김다미)는 미팅을 합니다.
강이사 : " 너구나! 근원이 자백 sns올린게 우리 주가 얼마나 떨어진거아니? "
조이서 : " 장가의 대표자리에 앉게 된다면 주가가 어떻게 될까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장회장의 집안일로 주가가 내려갔습니다. 주주들은 어떤생각? 이놈의 집구석은 장가를 이끌 자격이 없다.
새로이 : " 대표이사 해임안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 회장은 장가 그자체 실패하면 역으로 이사님이 무너진다. "
조이서 : " 2가지 해결해야합니다. 조건 하나 장근원을 입건시킨다 오형사의 자수가 필요하다.
오병헌형사(윤경호)는 자백을 마음먹고 자신의 딸인 오혜원(최유리)에게 고백을 합니다.
오형사 : " 아빠가 옛날에 잘못한게 있거든 로이오빠한테....... " 혜원이가... 또 사라졌다.. 박새로이(박서준)과 강민정이사(김혜은)을 마주치게 된다.
오형사 : " 많이 놀랜것 같아. 마음 먹었거든 자수하기로 이런 아빠싫었겠지.. 듣다가 뛰쳐나가더라구 "
강이사가 놀이터에서 발견하게 된다.
오혜원 : " 아빠가 우리 오빠 아빠한테.. 로이오빠한테 미안하구...우리 오빠한테 너무 미안한데.. 아빠 벌받는거 싫어..떨어지는거 싫어.. "
강이사 : " 아빠도 지금까지 혜원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힘들었을거야. 책임은 아무나 질 수 없는거다. 용기 있는 사람이 지는거다. 멋진 아빠가 되려구. 혜원이가 아빠 이해해주자. "
오형사는 자백을 하고 장근원은 경찰서로 끌려간다. 불구속입건
조건 둘
조이서 : " 이사님은 장회장의 의사를 파악을 해야합니다. 장근원을 싸고 돌지.. 장근원을 내칠지....장근원을 아들을 버리고 회사를 선택하면 흔들리는 주주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하다. "
강이사 : " 좀 더 지켜보자. "
장대희회장(유재명)은 장근원(안보현)의 무죄를 입증 가능하기 위해 변호사를 동원해 노력한다. 회장실에서 회의가 끝나고 오수아(권나라)는 회장실에 남게 된다.
장회장 : " 자식농사만큼 어려운게 없어. "
오수아 : " 저를 식구같이 생각하신다고 하셨죠? 장근원상무 쳐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죄의 유무와는 별개로 회사내의 회장님 입지는요? 강민정이사마저 딴마음 먹는다면 ,,이 모든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회장님 손으로 직접 내치셔야합니다.
장회장 : " 앉아. 내가 장가를 만든 이유는..4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남 막내를 굶겨죽여보냈고 둘째 셋째도 보냈어. 내식구 굶는일 없이 좋은것만 먹이자고 새운게 장가야. 그런 내가 내 아들놈을 쳐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장가는 맛있으니까 주가 하락해도 다시 올릴 수 있다. 민정이가 딴마음? 날쳐낸다? 장가는 나 장대희 그자체야 민정이도 그 누구보다 잘알고있고. 다시는 내 앞에서 내 식구를 버리라는 말 하지마. " 라고 말한다.
비서가 문자로 모든 내용 강민정이사(김혜은)에게 문자를 보내고 박새로이(박서준),이호진(이다윗)도 알게된다.
바로 대표이사 해임안이 진행이 됩니다. 그럼 해볼까요? 장근원 : "미친 세끼들이 "
강민정이사(김혜은)를 필두로 대표이사해임안 회의 하는 도중에 장근원이 들어와서 난장판을 친다.
장근원: " 미친 세끼들이 "
강이사: " 너같이 모자란놈이 상무자리에 앉힌게 잘못이야 ! 분명히 말했지 회사가 해결한다고 해결하려고이래 알았니?"
회사에서 오수아(권나라)와 장근원(안보현)이 마주친다.
오수아 : " 봤어 대표해임안 "
장근원 : " 나 때문에 아부지가. "
오수아 : " 널 쳐내야한다고 회장님한테 말했었어. 회장님은그럴수 없다고 화내셨지. 피는 물보다 진하다 내가 제일 극혐하는 말인데 틀린말도 아닌가봐."
장근수(김동희)는 대표해임안을 듣고 옥상에서 마현이(이주형)과 대화를 나눈다.
장근수 : " 잘안그려져요. 아버지가 망가지는 모습 보고싶지 않았달까. 어떻게 이러지 그쵸? 아버지가 로이형한테 어떻게 했는지 뻔히 알면서 ..."
마현이 : " 당연한거야. 누가 뭐래도 니 아버지잖아. "
박새로이는 장근수에게 장가 장회장에 대한 해임안 하는걸 이야기한다.
새로이 : " 죄값치루게하는거 그사람보다 성공하기 위해 그걸 위해서는 뭐든지 해. 나는 니기분 신경쓴답시고 사정봐준다거나 눈치본다거나 그런거 못해. 모든 상황알고 옆에 있는거잖아 "
장근수 : " 죄송해요. 바람좀 쐐고 올게요. "
조이서 : " 이런 상황 언젠가 있을 일이였어요. 알고 있었죠? "
장가로 뛰어가는 장근수
검찰출석전 장가로 들린 장근원(안보현) 장대희회장(유재명)에게 인사를 한다.
장회장 : " 평생을 장가를 이끌며 살았어. 장가는 내 삶이고 이 장대희가 장가 그 자체야. 그 누구도 나를 내치진 못해
니 놈 앞가림이나 잘해 애비 걱정말고..근원아 이 자릴 물려줄 생각에 엄하게 가르친답시고 애비라는 인간이 아들놈한번 제대로 안아준적이 없더구나..이만 가봐. 김실장은 잘 데려다주고.."
장근원 : " 잘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힘내세요.
장회장 : " 우리도 이만 가지. "
내려가는 장근원(안보현) 앞에 주주총회 투표하러 온 박새로이(박서준) 등장합니다.
새로이 : " 주주중에 한명인데 투표해야지. 장회장 해임시키려면 끝이 안 보이던 일 너때문에 해결될 것 같아. "
장근원 : " 마음대로 해봐 되는지. "
긴급 기자회견 장대희회장(유재명)입니다.
장회장 : " 저는 오늘 장가 그룹의 대표가 아닌 한 아들의 아빠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
강이사 : " 영감탱이 무슨 수작이야 "
장회장 : " 뺑소니 사건에 용의자로 검찰 조사중에 있습니다. 변호사가 말하길 혐의 입증이 안되어 제 아들은 무죄라고 합니다. 아들이 검찰 출석을 마치고 돌아온 얼마 전 그날. 아들의 입에서 직접들었습니다. 10년 뺑소니사건은 자신이 일으켰다.
강이사 : " 당했다. "
장회장 : " 협의 인정...다른 사람을 사주해서 대신 죄를 덮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날 당시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였고 아들의 말이 진실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
차에서 뉴스를 보고 있던 장근원(안보현)은 검찰 출석 안하고 차에 내려서 장가로 달려갑니다.
장회장 : " 모두 제 탓입니다. 자식 농사를 잘못지은 제 잘못입니다. 무엇이 아들을 위한 일일까요 이 못난 애비 진실을 알면서도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진위를 파악한 그날 찾아낸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못난 애비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애비가 된 도리 자신의 죄는 스스로 치뤄야합니다. "
박새로이(박서준)은 토를 합니다.
장회장 : "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평생 사죄하면서 살겠습니다.정말로 죄송합니다." 절까지 함..
밖으로 나가는 장회장앞에 장근원이 찾아옵니다. 먼저 차타고 떠나는 장대희회장..
기자들의 질문에 장근원은 " 전부 제 잘못입니다. " 라고 말하게 되면서 주주총회는 부결된다.
장대희회장(유재명)은 강민정이사(김혜은)과 이야기를 한다.
장회장 : " 악감정은 없어. 장가를 위한 결정이였겠지.차 들지,자내가 심은 사람이니 자네가 더 잘알겠구만 "
강이사 : " 언제부터 아셨습니까 ? "
장회장 : " 알고 있지 않았나 자네 뒷조사한다는걸 그럼 좀더 조심했어야지 너무 허술했어. 되레 화를 당하지 않았나. 아쉽겠구만. "
강이사 : "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정도로 대단하신지 몰랐으니까요. "
장회장 : " 악감정은 없다지만.. 자네를 내치기엔.. 그 친구 볼낫이없지 ...파진(?) 지방 지사로 내려가 머리로 식혔다오지."
박새로이(박서준), 강민정이사(김혜은), 이호진(이다윗)은 술자리를 갖습니다.
새로이 : " 이제 어떻게 하실껍니까?
강이사 : " 넌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 ? 다른 방법이라니 장회장? 이번판 그렇게 꺠지고도 포기가 안된다고?
새로이 : " 포기라뇨? 어떻게 포기합니까
강이사 : " 아무리 그래도 승산이 없잖아.
새로이 : " 무일푼 중졸 전과자일때도 승산이 없었습니다. 장근원은 죄값을 받았고 장회장은 아들을 잃었습니다.
사실 당한건 이사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전 계속하겠습니다.
강이사 : " 전에도 말했는데 너 진짜 재수없어. 그시계 박부장님꺼네 "
새로이 : " 네 중요한일 있을때마다 한번씩 찹니다. "
강이사 : " 97년 IMF 장가 위기. 장가를 살게해준 메뉴가 있었거든. 고추장불범벅 .지금의 장가는 이 양념장때문에 있다고해도 틀릴말은 아니지. 마케팅에 대해서는 회사대표가 개발한 메뉴라고. 박부장님이 만든 양념장 박부장님이 만든 메뉴야 고스란이 공을 뺏아가고 그 공이 뺏긴 것으로 받은게 그 시계고...한번 깨진 나보다 니가 훨씬 낫겠지. 손내밀어봐. 바통터치. 이겨 박새로이 "
장근원 재판은 징역 7년에 취하게 되고 재판장에 있던 장대희회장(유재명)과 박새로이(박서준)의 대화를 나눈다.
장회장 : " 꽤나 통쾌하겠군. "
새로이 : " 그럴리가요 회장님이 거기 편히 앉아있지 않습니까 "
장회장 : " 그래, 민정이를 구슬린건 괜찮은 선택이였지만 장가를 그렇게 쉽게 무너질 성인가 ."
새로이 : " 묻고싶네요. 아들까지 팔아넘겨야 할 성입니까? 장가 "
장회장 : " 장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지. 하지만 꽤나 쓰리것도 사실이야. "
새로이 : " 죄값을 받은거 뿐입니다. "
장회장 : " 니놈은 도를 넘었어 "
새로이 : " 회장님 죄값은 아직 치루지않아써 다음은 회장님입니다. "
장회장 : " 자네의 적이라고 인정이라고 이 장대희가 자네를 적으로 삼았어. 내너를 가만주지 않을것이야. "
새로이 : " 저도 제 모든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 "
박새로이(박서준)은 자신의 아버지 박성열부장(손현주) 무덤에 가서 술한잔을 따라준다.
새로이 : " 이렇게 못난아들인데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요. 혼자 두기 걱정 많으셨겠지만..이제 걱정마시고 푹 쉬세요."
박부장 : ' 술맛이 어떠냐 아들 '
새로이 : " 이제(아직) 씁니다. " 라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
11회 예고) 단밤 퇴사하겠습니다. 욕심내면서 살겁니까. 실장님 장가는 대체 언제 따라잡을건데? 사랑해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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