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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이의 법칙으로 마지막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5회에 이어서 배문정의 아버지(정보석)을 보여주고 살아난 여운영원장(김홍파)를 보여줍니다.
김사부(한석규) : " 제가 원장님의 약속을 못지켰네요." 손잡아주는 여원장님.
주지배인(서영)과 도윤완이사장(최진호)는 대화를 나눕니다.
주지배인 : " 여전히 김사부가 신경쓰이시나봐요? "
도윤완 : " 돌담병원 돌아가는 상황만 알아보려고한다. 견재 따위 할 필요가 없다."
주지배인 : " 견재 하셔야 할텐데요. 끈떨어진 연 아직 아니거든요." 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모난돌프로젝트 숙제에 대해서 차은재(이성경)와 서우진(안효섭)이 이야기하던 중 배문정(신동욱)을 대학교때 좋아했었다고 이야기하는 차은재입니다. 배문정이 에소프레소를 좋아해서 계속 먹었다고 하니까 서우진은 " 블랙커피 사실은 싫어해 알고 있으라고 " 하고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블랙커피를 뽑는 서우진의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고 차은재는 " 설마 나때문에? "라는 말을 남깁니다.
배문정 아버지(정보석)과 배문정(신동욱)은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 " 숨어지냈냐?
배문정 : " 절 힘들게하는건 아버지뿐입니다. 심심풀이 자랑거리로 살때보다 지금이 훨씬더 유익한 시간 " 이라고 하고 밖을 나가는데 서우진과 마주치게 됩니다.
아버지 : " 그쪽이 서우진선생인가? 남에거 꾸는 인생 살지말아요 아버지처럼 살지말아요 우리아들한테 큰절하면서 살아요" 뜬금없이 이야기하고 자리를 떠나는 배문정아버지. 서우진 " 이게 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
차은재(이성경)에게 돌담병원으로 내려보낸 본원 오교수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본원 복귀 연락입니다. 울렁증을 극복했다고 김사부가 이야기해서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어 배문정(신동욱)과 서우진(안효섭)
서우진 : " 대부업체 이름을 어찌아십니까! "
배문정 : " 대부업체 회장님입니다. 내 아버지 명동 바닥에 큰손이자 서우진선생 아버지가 빌려쓴 돈 대부회장.."
서우진 : " 어째서 인생은 우리를 가만 나두지 않는걸까...?" 자리를 뜬다.
배문정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윤아름(소주연)은 계속 박은탁(김민재)가 신경쓰입니다.
윤아름 : " 은탁쌤 괜찮으신거죠? 원장님도 그렇고. 우리는요? 우리는 괜찮은건가요? "
박은탁의 말이 없이 장면이 전환이 됩니다.
여운영원장(김홍파)와 김사부(한석규)는 마지막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원장 : "이제 이것들 그만 뗍시다. 섭리대로 살다가 섭리대로 가는거에요. 나의 죽음도 존중해주세요 김사부. "
존엄사를 원하셨다는 소식을 돌담병원 식구들에게 알리는 김사부입니다.
돌담병원 원장실에서는 박민국교수는(김주헌)사직서 놓고 사라졌습니다. 사직서 숨기는 양호준(고상호) 그 사이 도윤완 이사장(최진호)은 돌담병원에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연락두절상태인 박민국교수입니다.
차은재(이성경)는 김사부(한석규)를 찾아와서 본원 복귀를 받았다고 전한다.
차은재 : " 잘된겁니까? 선생님은 제가 필요없으십니까? 아닌가요? "
김사부 : " 너 붙잡아 주길 바라는 거라면 나 그러지 않을거다. 차은재. 니 의사 인생이 걸린 결정에 개입되면 안되는거야.
뭐 니가 여기 남게된다면 훨씬 더 고생스럽고 매일 반복되는 환자들 홍수 속에서 지쳐갈 수도 있고, 고통스러울 수 있고, 의사로서의 자부심 만큼은 챙길 수 있을거야. 하지만 본원으로 돌아간다면 훨씬 더 좋은 조건에서 경력 쌓게 된다. 좋은 인맥들. 인생의 기회. 보상도 받는다. 어느 쪽 가치 있는 인생인걸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판단 할 수 없다고 생각해 . 남과의 비교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선택의 문제거든. 분명한거는 너 어디서든 잘해낼꺼라는거야. 니 자신을 의심하지마 차은재 알았니? "라고 조언을 건냅니다.
배문정(신동욱) 서우진(안효섭)을 따라가서 다시 대화를 합니다.
서우진 : " 화는 나는대 어디다가 내기도 그렇고. 솔직히 어이없고 기막힌 상황인데 선배님 상황은 아니잖아요 ."
배문정 : " 내가 이 병원을 떠나면 좀 편해지겠어요? 그렇게도 좋아하는 사람도 떠나도 봤고 이런일 겪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마음처럼 잘 안된다. "라고 속마음을 전달합니다.
차은재(이성경)은 서우진(안효섭)에게 본원으로 다시 복귀하라는 소식을 전달합니다.
다음주부터라고 기간도 이야기해줍니다.
서우진 : " 잘됐네 축하." 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쓸쓸해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윤완이사장이 양호준에게 박민국교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사직서를 찢어버리고 나가려는데, 배문정(신동욱)과 정인수(윤나무)의 대화에서 김사부의 병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차은재 본원으로 복귀한다라는 말이 응급실에 퍼진다.
그 사이 차은재는 환자를 보러 들어오게 된다.
윤아름과 응급실 사람들은 두 사람의 관계의 분위기를 의심한다.
차은재(이성경)과 윤아름(소주연)은 서우진(안효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차은재 : "내가 간다던데 너무 한거 아니니? "
윤아름 : " 그냥 먼저 고백하세요. 시작도 안해놓고 깨질 걱정하는거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다 힘드세요?
차은재 : ' 나는 뭐가 이렇게 매번 힘든걸까?.... '
배문정(신동욱)과 서우진(안효섭)은 차은재(이성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서우진 : " 물론 붙잡을것도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날 무시할거 아니지! "
서우진 : " 근데 선배님은 왜 도망치고 싶은거에요? 아버지한테서? "
배문정 : " 결혼하고 한달만에 이혼했다. 아버지 돈때문에 결혼했다. 며느리까지 돈으로 샀다. 난 진심이였다. 아버지의 허수아비로 살기 싫었다. "라고 말합니다.
서우진(안효섭)과 대화 차은재(이성경) 의국에서 퇴근하려다가 질문을 던집니다.
차은재 : " 실은 나 궁금한게 있는데 너 왜 나 안붙잡아? 이미 그정도 존재감도 없어진거니?
서우진 : " 그냥 겁이 났어. 욕심부리고 선넘다가 너까지 잃을까봐 "
차은재 : " 선은 지금 내가 넘고 있는중인데 눈치못챘냐?? 그래서 넌 나 안붙잡고싶다고? "
서우진 : " 후회 안하겠냐? "
차은재 : " 니가 알려준 그거 하지. 뭐 리셋. "
차은재가 다가가서 서우진에게 키스합니다.
차은재 : " 아 미안 좀 서둘렀지 내가 학습능력이 되게 좋은 편인데..." 말하는 순간 서우진이 다시 키스합니다.
김사부(한석규)는 여원장 손잡고 눈물을 흘립니다...
오늘부로 여원장님의 뜻을 따라..치료하지 않는다고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걸로 그렇게 하자고 병원 식구들에게 말한다. 생각보다 담담했다 우리들의 마지막인사 역시.. 하지만 눈물이 튀어나오는 간호사쌤..
여운영원장 : "울지말아요. 헤어지는건 슬프지만 죽는다는 건 어쩌면 그리 슬픈일만은 아닐지도 몰라요 "
윤아름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래 부른다.
아무대나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생긴대도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김사부(한석규)와 오명심수쌤(진경), 남도일(변우민)은 여원장의 마지막을 위해 장치를 하나씩 제거하는 수쌤 눈물을 흘린다. 박은탁은 밖에 앉아 슬퍼하고 윤아름이 손을 잡아준다. 김사부는 주렁주렁 달린거 다 정리했다고하고 더 이상 해드릴게 없다고 말한다.
여원장 : " 당신들한테는 참 미안하지만 그런데 나한테는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이네요 다들 잘들있어요. 그리고 김사부 외상센터 꼭 이루길빌어요. "
김사부 : " 제가 꼭 이루겠습니다. 나중에 뵐게요... "
삐이---여원장은 숨을 거둔다....
서우진 나레이션 : '어떤 식의 이별이든 이별은 사람마음에 자국을 남긴다 주로 고통스럽거나 아프거나 슬프거나 외롭거나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어느 누구도 떠나고 싶지 않은데 그런데 ... '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 숙제 답을 가져왔습니다. " 라고 말합니다.
모난돌 프로젝트 배문정 도움을 받고 ." 범위부터 좁혀라. gs관여없다. os아웃. cs아웃. em외상수술 안한 케이스 찾는다"
박은탁 정인수 선생도 도와줍니다. nu신경과에서 김사부의 진단명을 발견합니다. 다발성경화증
김사부 : " 수술날짜는 주치의인 니가 잡는걸로해 오케이? "
김사부(한석규)는 박민국(김주헌) 호수에서 만납니다.
김사부 : "오늘 내 손목 수술해서 수술집도를 못합니다. 그 기간동안 수술집도를 좀 해줘요. 아직은 돌담병원 원장이잖아요. 또 도망가시게? 도망치기만해서는 평생 아무곳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하자가 아니라 상처라 그래야죠. 상처는 나한테든 당신한테든 있는거구요. 같은 의사로서 한번만 생각해줘요."
양호준는 박민국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사직서 없애버렸는데요 죄송합니다. 근데요 그러면 안돼죠 노력과 시간이 얼마인데 교수님께 올인했습니다. 교수님 사직서 인정 못합니다. 한심하다고 그지같은세끼라고 불러도 좋으니까 교수님은 그자리 지키시라고요! 나도 출세라는걸 좀 해보려구요 박민국 교수 주류 세계에 빨래 좀 꽃아보려구요 내인생은 어쩌라말입니까! 교수님이 책임지세요. 내 지난 10년 책임지세요. "
김사부(한석규)는 자신의 병명 "다발성경화증"을 발견한 서우진(안효섭)이 흐뭇하고 수술을 받으러 갑니다.
모든 의사 간호사들에게 인사하고 수술에 들어갑니다.
서우진 : " 그럼 이제 마지막하나 남은 질문하나 저한테 이런 숙제를 내주신겁니까 ?
김사부 : " 감과 운이 챙길려면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는것도 알아야해. 모든 외상수술 응급수술 공부 시키기 위해. 실전 경험뿐 모든 경험이 모난돌 프로젝트 쌓여있다. "
서우진 : " 힘겹게 쌓아오신걸 저한테..."
김사부 : " 너도 그 모난돌 중에 한명이니까. 이걸로 답이 되었냐? "
양호준 김사부 병명이 적힌 용지를 훔칩니다. 응급실에서는 환자가 들어옵니다. 차은재는 오교수 전화를 받습니다. 환자는 내장전위증는 모든 장기가 반대이며 비장이 여러개입니다.. 수술 경험이 없는 서우진은 박민국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수술 하기로 결정하는 박민국 교수 응급실로 바로 갑니다.. 양호준은 도윤완이사장에게 진단명(다발성경화증)이 적힌 용지를 가져다 줍니다.
서우진과 차은재는
차은재 : " 커피한잔할래? "
서우진 : " 하고 싶은 말 해봐 "
차은재 : " 실은 오교수님한테 연락이 왔었다. 2~3일만 도와주러 갔다온다. 나 갔다와도 되지? "
서우진 : " 응 그럼."
손잡네!??? ..
시험치고 온 윤아름(소주연)은 전문의 시험을 치고 왔으며 박은탁(김민재)가 찾아오고 대화를 합니다..
박은탁 : " 아름씨도 천재 맞는데...미소천재.. 딱딱한게 군게 아니라 못나게 군거죠..가족이라는 말을 듣고 나서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아름씨는 내가 왜 좋아요? "
윤아름 : " 얼굴 생각 마음도 잘생겨서요.."
뽀뽀하고 난후 박은탁 : " 앞으로 아름씨한테 더 잘생긴 남친이 되도록할게요. "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사부는 방에 있습니다.
김사부(한석규) : " 당장 수술방에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 "
장기태실장(임원희) : 김사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거 이거! "
이거 도윤완과의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차은재는 아직 연락이 없나? 일주일 열흘가까이 연락이 없다?
초조하게 기다리는 서우진
본원에서 수술 열심히하고 있은 차은재
코이의법칙 : "어항의 크기에 따라서 관상어의 크기도 달라진다"라고 말하면서 돌담병원으로 다시 돌아간다.
박민국(김주헌)과 김사부(한석규)는 원장실에서의 대화를 합니다.
김사부 : " 딱 이쪽과야 . 핑계는 나때문이지만 끌려서 온거잖아요. 같이합시다! 그만 도망치라고 "
박민국 : " 남게 되면 피곤해질텐데? 3년안에 외상센터를 만들고 싶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
김사부 : " 콜 ? 오케이 "
박민국 : " 혹시 그거 압니까? 김사부 당신은 진짜로 미친놈이에요 "
웃어넘기는 김사부 ㅋㅋㅋ
윤아름 전문의 합격하고 20년 뒤의 꿈은 돌담병원의 김사부가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힙니다.
한편 도윤완이사장은 김사부를 찾아오고 김사부에게
도윤완 : " 하나는 너를 돌담에서 치우는거 ! 너와 함께 이 돌담병원을 치우는거! " 다발성경화증을 바로 보여줍니다.
김사부 : " ms 문제거리도 아닌거 문제로 삼으면 문제가 되는거지 그 고려를 여기서 하고 자빠졌는데 ~흐 장실장님 거 좀 일로 줘바바요. 의료법인 설립 허가증 부용주! 거대병원과 관련없는 독립법인! 경영과 병원측에는 독립적으로 돌아가신 신명호 회장님 유언" 이라고 말한다.
도윤완이사장은 바로 현정(김혜은_신회장딸)에게 전화를 겁니다.
현정(김혜은) : " 아부지가 유언에 그렇게 해놓으셔서 어쩌겠어요.. 돌담병원을 지켜주지 않으면 내앞으로 땡전한푼 안주드던데...아 참 김사부는 잘있죠? "
도윤완 : " 자아아아아아 아무도 내편이 없어! " 분노 폭팔 휴대폰 뿌시고 발로 차고 김사부 멱살잡습니다.
김사부 : " 이제 두번다시 돌담병원에 오지말아 . 아 이게 꾸겨졌네.
도윤완 : " 넌 내가 누군지 몰라 이세캬 "
수쌤 : " 미스터구~~~~~~~~~"
이어서 찜질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이 되어 환자들이 응급실에 몰려들어오는 상황이 됩니다.
김사부는 도윤완에게 " 이게 바로 의사라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하고 치료하러갑니다.
낭만보존의 법칙 :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누군가는 꼭 지켜줬어야하는 가치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쏟아지는
현실과 마주하는거 매순간 정답을 찾아 우리가 왜사는지.. 무엇때문에 사는지 질문에 포기하지마.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포기하는거야' 차은재 돌담병원 돌아오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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