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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식남녀 후속작 JTBC월화드라마 모범형사입니다. 월요일, 화요일 방송시간 9시 30분입니다. 1화는 2020. 07.06이며 주연배우는 손현주, 장승소,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입니다.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소개
정의를 위해 진실을 파고드는 자들과 권력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자들이 맞서게됩니다. 5년 전 여대생과 형사를 살해한 사형수와 그리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그를 체포했던 형사...그 사건의 사형을 앞두고 그들 앞에 진실을 향한 새로운 증거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갈등의 시간 속에 사형집행은 다가오고 진범은 두터운 가면 뒤에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죄는 미워해도 인간은 미워하지 않습니다만 인간은 죄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을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죠. 오직 범죄만을 판단할 뿐입니다.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이 냉철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오지혁과 만나 진실을 쫓는 리얼한 형사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등장배우소개
강도창 <배우 : 손현주> 45세,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입니다.
_ 내가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나 강력팀 형사야 _
과학수사도 아니고 뛰어난 추리능력도 없습니다. 땀과 발품을 믿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이죠. 이혼한 여동생 먹여 살리랴..범인도 잡으랴..밑에 애들 용돈도 챙겨주랴..빡빡한 현실에 치여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5년 전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언도 받게 한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납치하고 살해했다는 살인범이 자수를 합니다. 여기에 이대철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가 날라들기 시작하고 5년 전 수사 당시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게 됩니다.
만약 이대철이 무죄라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 경찰부터 검사/판사까지 책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다. 하지만 강도창은 형사로서의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이대철의 무죄를 향해 뛰기 시작합니다. 순진하게 믿었던 정의란 가치 때문이 아닙니다. 진범을 찾아서 죗값을 받게 한다고 통쾌한 세상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강도창은 그 어떤 이유로도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모범형사에 대한 이상향을 찾아가게 됩니다.
오지혁 <배우 : 장승조> 33세,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입니다.
_ 이 사건이 정 껄끄러우시면 저 혼자 움직일 게요 _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보내고 1년의 휴직 후 인천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입니다.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습니다. 오지혁의 냉철함 속엔 칼이 들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습니다. 뒤이어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잃게 되었죠. 인천 거부인 큰아버지 오정수의 집에서 사촌형인 오종태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불우한 시절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를 경찰로 만들었습니다.
큰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1년여간 무의미하게 자신을 소비하던 오지혁은 내면의 상처를 잊기 위해 형사라는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던 파트너 강도창과 강력팀 형사들.. 그리고 사형수 이대철의 과거 범죄를 둘러싼 무죄의 증거들이 있습니다. 오지혁은 처음엔 단순히 형사로서 이대철 사건을 처리하려 합니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강도창도 이해하지 못하죠. 하지만 사건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짓밟았던 사촌형 오종태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점점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결국 파트너 강도창과 정한일보 진서경 기자..함께 깊숙이..들어가게 됩니다. 차가운 시선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가린 그의 가슴은 진실과 그리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진서경 <배우 : 이엘리야> 31세,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입니다.
_ 진범이..... 이대철이라고 확신하십니까? _
남보다 조금 늦었지만 본사가 아닌 인천 주재 기자였지만 상관없었습니다. 본사 기자가 아니라는 약간의 열등감 따윈 당찬 성격으로 극복하게 됩니다. 진실을 파헤치고억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기자라는 직업과 정한일보라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 덕분입니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진서경은 조직 비리를 내부고발 했다가 부당한 징계를 받은 아버지를 잃고 진로를 바꿨습니다. 진실을 찾아 기사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정한일보 유정석 기자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비록 본사는 아니었지만 묵묵히 혼자서 돌파하는 힘으로 김기태 인천지검장를 구속시키는 결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기도 하였고 그 어렵다는 본사 입성에도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구속시킨 김기태 검사장이 전한 한 마디.. 이대철은 무죄라는 그 한 마디가 기자 진서경을 뒤흔들게 됩니다. 기자로서의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진실은 드러날 듯 모습을 감춥니다.. 제보자는 숨진 채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게 되죠. 고민하고 갈등하던 진서경은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비겁자들에 맞서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닙니다. 뼛속까지 경찰 강도창과 차갑지만 상처가 가득한 오지혁, 진서경이 함께 합니다. 그들은 형사로 진서경은 기자로 서서히 사건의 실체에 접근합니다.
오종태 <배우 : 오정세>
39세. 인천부동산신탁 대표입니다.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이며 아버지가 죽자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에게 선악은 없습니다. 선악이란 그저 힘없는 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만든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하죠. 인간은 1000원을 가진 새끼나 1억을 가진 놈.. 100억을 가진 분으로 구별될 뿐입니다. 1000원을 가진 새끼는 1000원짜리 목숨을 가진 비루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종태는 오지혁을 1000원짜리로 봤습니다. 사촌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빌붙는 기생충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왜일까?아버지가 오지혁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였을까요? 오종태는 오지혁을 만날 때 마다 그놈의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더러운 기분을 느낍니다. 그런 오지혁이 형사가 되어 숨진채 발견된 여대생 윤지선 사건을 파헤친다는 사실이 신경이 쓰이지만 오종태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겐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 돈과 뒤를 든든하게 지켜줄 권력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종태는 그렇게..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지워나갑니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강도창과 오지혁 그리고 진서경을 밑으로 깔아보면서 말이죠.
모든출연진(출연자/인물관계도)
강도창역할_손현주 / 오지혁역할_장승조 / 진서경역할_이엘리야 / 오종태역할_오정세 / 유정석역할_지승현 / 김기태역할_손병호 / 문상범역할_손종학 / 우봉식역할_조희봉 / 윤상미역할_신동미 / 이대철역할_조재윤 / 조성대역할_조재룡 / 권재홍역할_차래형 / 강은희역할_백은혜 / 지만구역할_정순원 / 유정렬역할_조승연 / 남국현역할_양현민 / 변지웅역할_김지훈 / 심동욱역할_김명준 / 이은혜역할_이하은이며 1화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화(마지막화) 16부작입니다. 시청률도 잘나오고 재밌는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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