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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by 정깨방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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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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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BS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8월 31일 첫방송이며 방송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주연배우는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이며 총 16부작입니다. 재방송/다시보기는 페이지를 내리면 있으며 편성표에서 시간표 확인 가능합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드라마소개

살다보면 마음 속에 하나 둘씩 방이 생겨납니다. 방 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미련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방에 가득한 그 마음들을 마주하고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마구마구 욱여넣고 방문을 닫아버리면 언젠가는 툭하고 터지듯 열려버리는 날이 오고야 맙니다.

그리하여 이것은 내 마음 속 방에 미련과 애증과 연민과 눈물의 마음들을 차곡차곡 잘 담아서. 그 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하고 속삭여주고 문을 잘 닫아주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이 드라마는 지난 날의 사랑과 지난 날의 사람에게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며 그렇게 천천히 정을 떼고 내일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나가는 이야기기도 합니다. 지금은 애달파하며 아파할지라도 언젠가 문득 생각이 나면 그 때는 용기내어 다시 열어 들여다보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그리고 또다시 잘 넣어놓을 수 있을.. 그러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 조금 날지도 모르는 그런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등장배우소개

채송하 ( 배우 : 박은빈 )

서령대 경영학과를 다니면서 4수의 끝에 음대에 입학한 늦깎이 4학년.

 

이름의 발음 탓에 채송하입니다라고 말하면 죄송합니다라고 오해를 사지만 실제로 소짐하지는 않습니다. 평생을 사고 한번 안 쳐본 모범생입니다. 그러나 과외로 레슨비를 벌어가며 악바리처럼 살았지만 여러번 입시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음대에 입학을 합니다. 4년동안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줄어들고 주눅이 들었습니다. 겁도 점점 많아졌죠. 또한 인생이 그닥 잘 풀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졸업(곧 서른살)을 앞둔 지금 대혼돈과 불안함의 시기입니다.

 

음대를 유일하게 지지했던 사람은 동윤이였습니다. 그때부터 동윤을 좋아하게되었죠. 하지만 그는 제일 친한 친구 민성의 전 남자친구이며 민성이는 아직 동윤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어 혼자 마음앓이를 합니다. 실수라도 마음을 내보일까봐 동윤이나 민성과의 술은 마시시 않게 되었고 언제부턴가 동윤을 윤사장이라고 부르며 거리두기를 합니다. 지금은 동아리 졸업생(OB)모임은 송아에겐 유일한 소중한 안식처인데 동윤에게 고백했다가 아니면 둘이 잘만나다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찌하나..라는 생각에 동윤을 좋아하지만 걱정이 커서 그저 이 열병도 지나가겠거니 하고 기다릴 뿐입니다.

 

한국 최고의 명문 음대답게 4학년 여름방학을 앞드고 동기들은 모두 유학, 대학원을 하며 졸업 후를 준비하는데 송하는 어찌할지 모릅니다. 부모님과 대형로펌 변호사인 언니의 잔소리는 계속 되고 아등바등 해봐도 4년 내내 실기성적이 최하위권이였습니다. 진로 문제와 짝사랑으로 머리가 아픈 스물아홉살의 여름이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두번째로 맞는 대학 4학년 1학기 종강하던 날의 송아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 날 송아는 준영의 피아노 연주를 처음 듣게 되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박준영 ( 배우 : 김민재 )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입니다.

 

 실력보다 외모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오해를 자주 살만큼 훤칠하고 다정합니다. 타고난 성정이 그렇습니다. 늘 자신보다 남이 먼저고 자신의 마음이 아프고 슬픈 것보다 남의 마음과 기분을 먼저 살피고 자신의 속내를 감춥니다. 지금껏 그렇게만 살아와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고 추구하며 살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겠습니다. 아니 그 전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평생 뭘 많이 가져본 적이 없어 그런지.. 뭘 갖고 싶다.. 가져야겠다고 욕심내 본 적도 없습니다.. 뭔가를.. 누군가를 갖고싶어 하는 것 자체가 준영에게는 낯선 감정입니다. 

어릴 적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 어렵게 한국예중에 진학했지만.. 아버지가 계속 보증을 서서 결국 피아노를 그만둘뻔 하지만 기적이 찾아옵니다. 경후그룹에서 설립한 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이였죠. 준영은 피아노를 계혹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자신의 행복이 곧 다른 누군가의 불행의 값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준영의 장학금은 경후그룹의 당시 회장이었던 문숙이 외동딸을 사고로 잃고 받은 보상금에서 나온 돈이었으며 문숙에겐 외손녀..엄마를 잃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미국 줄리어드에서 바이올린 천재소녀라고 불리던 이정경이였습니다. 

 

엄마를 잃고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정경에게 준영은 손을 내밀었습니다. < 우리, 친구 하자. > 그 돈을 받는 대신.. 이렇게 해서라도 마음이 좀 편해지고 싶었습니다. 정경을 생각하며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중 한 곡인 트로이메라이를 치는 것이 하루를 여는 의식같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 곡을 연주하면 밤새 정경을 향해 가득 차올랐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비워낼 수 있었습니다. 쇼팽 콩쿠르 입상 이후 7년간 세계를 떠돌며 매주 2,3회씩 무대에 섰습니다. 그러다 지쳐 1년 간의 안식년을 갖기로 했으며 뉴욕에서 마지막 연주를 했습니다. 뉴욕은 정경이 공부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 날 준영은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정경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는 결심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마음을 지우기로.....문숙과 정경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정경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현호를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준영은 정경을 향한 마음의 상징인 트로이메라이도 더 이상 치지않기로 합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끝

 

한현호 ( 배우 : 김성철 )
이름의 초성처럼 늘 웃고 긍정적입니다. 

소박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한 유년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사람들을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 역시 그러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리만치 드러내 보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바닥에 단단히 핀을 박고 연주하는 첼로처럼 현호는 늘 준영과 정경에게 듬직한 기둥이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예술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경후그룹 외손녀인 정경과 소위 월드클래스가 되어버린 준영에 비하면 서령대 첼로 전공 수석 입학/ 수석 졸업이라는 현호의 스펙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자격지심 같은 것은 전무합니다.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현호는 현호대로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이 가진 것을 바라보는 대신 자신이 지금 가진 작은 행복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밝고 구김살 없는 천진한 성격 때문에 때론 단순하다는 말도 듣지만 복잡하게 살아서 좋을 건 또 뭘까요? 사랑에 있어서도 현호는 언제나 현호답습니다. 예술중학교로 전학 온 정경을 처음 봤을 때 한 눈에 반했고 그 후로 쭉 기다렸습니다. 대학졸업 후 같은 미국 땅이긴 해도 서로 다른 주의 학교로 유학을 가며 처음으로 정경과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기다렸습니다.

 

열 다섯 살 소년이던 날부터 지금까지 정경에게 쩔쩔매는 것은 정경의 배경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랑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현호가 그토록 기다려온 시간이 시작되려 합니다. 꿈꾸던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역시 공부를 마친 정경과 함께 귀국하며 비로소 같은 하늘 아래 있을 수 있게 된 것이였죠. 현호는 설렘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몰랐습니다. 자신은 모든 순간 온 힘을 다해 첼로를 사랑했고 모든 순간 온 마음을 다해 정경을 사랑하고 기다려왔기에.. 당연히 그 사랑을 온전히 돌려받을 거라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커리어의 첼리스트는 이미 많았으며 정경을 사랑하는 다른 한 사람이...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을.. 귀국 비행기에 오르던 순간의 현호는 아직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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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경 ( 배우 : 박지현)

재계 순위 15위인 경후그룹 나문숙 명예회장의 외손녀이자 현 그룹 회장인 성근의 외동딸입니다.

 

피아노를 전공했던 엄마의 영향으로 어려서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신동 소리를 들으며 줄리어드의 전설적인 교수에게 픽업되어 어린 나이에 국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엄마가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정경의 생일에 말이죠..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예중에 편입/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쭉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예중예고를 거쳐 국내 최고라는 서령대 음대를 다니는 동안에도 늘 1등이었지만 신동으로 각광받던 어린 시절에 비해서는 평범해졌습니다. 정경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준영이 콩쿠르를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쉬지 않고 나가는 이유는 오직 상금으로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서 라는 것과 경후문화재단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란 걸 정경은 알고 있었습니다. 준영이 그렇게 큰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이상의 욕심이 없는 게 답답했습니다. -넌 그 재능을 왜 남들에게 보이질 않니? 난 이제 더 꺼내보일 재능도 없는데.. 넌 왜 그 이상을 욕심내지 않는 거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정경은 준영을 쇼팽 콩쿠르에 나가게 잡아 끌었습니다. 그리고 준영의 수상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준영이 세계를 무대로 연주 투어를 다니기 시작하자 정경은 정말 기뻤습니다. 일 년에 한번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지만 괜찮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준영을 사랑해주는 것이 정말로 기뻤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부터 몇 년이 지난 얼마 전에 준영의 뉴욕 독주회에서 정경은 그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준영은 정경도 잠깐 발을 디뎌봤던 그 곳에.. 지금은 절대 다시 들어갈 수 없는 그 곳에.. 그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정경은 준영을 흔들어보고 싶고 힘들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너무나도 하찮고 무력하게 느껴져서 그에게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진 않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지만 혼란스러워하는 준영의 얼굴을 보며 유치한 승리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뿐...정경은 자신의 마음에 파장이 일기 시작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방송 다시보기 1회 첫방 마지막회 인물관계도

 

모든출연진(배우/등장인물/몇부작?)
채송아역할_ 박은빈 /박준영역할_ 김민재 /한현호역할_ 김성철 /이정경역할_ 박지현 /윤동윤역할_ 이유진 /강민성역할_ 배다빈 /나문숙역할_ 예수정 /이성근역할_ 김종태 /차영인역할_ 서정연 /박성재역할_ 최대훈 /임유진역할_ 양조아 /정다운역할_ 안상은 /김해나역할_ 이지원 /송정희역할_ 길해연 /이수경역할_ 백지원 유태진역할_ 주석태 /송아 부(모)역할_ 김학선 /송아 (부)모역할_ 김선화 /준영 (부)모역할_ 김정영 /양지원역할_ 고소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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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마지막화/결말)로 이루워진 16부작입니다.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박은빈과 김민재의 연기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시청률까지 꼭 잡으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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