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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부부의 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13회 충격

by 정깨방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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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13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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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박해준)과 지선우(김희애)는 집에서 다시 만나 사랑을 나눈다. 그 후 대화

이태오 : " 여기 떠나는 거 급하게 서두르지 마. 잘알아보고 결정하라고.. 네 경력에 맞게 제대로 인정해 대우해주는대로.., 서두르다 손해 보지 말고 " 

지선우 : " 없었던 일로 해. 깨끗이 잊어. 나도 그럴 거니까. 당신도 나도 실수였어.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될 일이고 "

이태오 : " 알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라고 말하며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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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지선우(김희애)는 마강석(박충선)에게 전화하여 취업을 부탁한다. 

지선우 : " 그냥 고산이 지겨워졌다. 자리가 좀 있을까요? "

마강석 : " 기다려봐. 

지선우 : " 언제든 상관없어요. 고산만 아니면. 연락기다릴게요. "

 

 

 

 

 

 

여다경


이준영(전진서)은 PC방에서 잠이들었고 악몽으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아침이 되고나서 집에 돌아간다. 이태오(박해준)은 학교 등교 시키기 위해서 방에 가지만 없었다. 그때 준영이는 돌아온다. 여다경(한소희)은 냄새가 나서 " 준영아 너 담배 피니? 아니라면 다행이다 아줌마 준영이 믿을게. " 라고 말한다. 이태오(박해준)은 지선우(김희애)에게 전화를 건다.

이태오 : " 혹시나해서 말인데..준영이 혹시 담배 같은 건 안 하지? "

지선우 :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준영이 나이가 몇인데!! 혹시라도 그럴거면 내가 모를리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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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김희애)는 마강석(박충선)에게 부산에 자리가 있다는 소식을 문자로 받게 되고 이태오에게 알린다.

이태오 : " 부산..아니 난.. 너무 먼 거.. 아닌가해서? "

지선우 : " 조건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말인데.  준영이 좀 만나게 해줘. 당신이. 내 전화를 안 받는다. "

이태오 : " 내가 이야기해줄게. 내일 보는 걸로 하자. 혹시 말인데..준영이가 싫다면 떠나는거 다시 생각해볼거야? "

지선우 : " 당연히 난 준영이의 의견이 가장 중요해 나한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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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전진서)는 학교가 끝나도 또 다시 PC방에 갔다. 끝나고 나가면서 PC방에서 나가면서 과자를 훔치는 걸 친구 차해강(정준원)이 보게 된다. 집에 돌아온 이준영은 이태오에게 지선우를 내일 만나자고 듣게 된다. 그걸 여다경이 엿듣는다.

그리곤 훔친 과자를 침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먹는다.

 

 

 

 

 

 

연애/대사/대화/명대사

 

한편 고예림(박선영)과 손제혁(김영민)은 밥을 먹는다.

손제혁 : " 새로 산옷이야? 그런 컬러가 잘봤더라 잘샀네. "

고예림 : " 너무 늦었어. 다 지나갔다고 우린. 이 옷 3년 된거야. 얼마나 더 우수워질려고 내가.. 그만하자. "

손제혁 : " 알아. 많이 늦었다는거. 근데. 이대로 끝내기 싫어 나는. 우린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해봤지만 연애는 안 해봤잖아. 대충 건너 뛰고. 너랑 못해본 거 다 해보고 싶어. 그런 다음에 끝내도 끝내자. 니가 날 위해 했던 그 모든 일들이 우리를 지탱했다는거. 무심하고 멍청하고 못해줬던거. 넌 이제 받기만 해.. 그동안 마일리지 돌려받는다거다 생각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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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박선영)은 설명숙(채국희)를 찾아간다.

고예림 : " 갑자기 딴 사람되어서 저러니까 겁나기도 하고..시간낭비..같기도 하고. " 

설명숙 : " 내눈에는 자기도 미련있어보이는데. 제혁이 믿어봐.내가 보기엔 정신차린 거 같다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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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고예림과 설명숙은 지선우를 찾아가 점심을 먹자고 한다. 나가려고 할때 지선우에게 이준영의 학교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오게 되고 학교로 향한다. 이태오도 전화를 받고 학교로 간다. 

 

 

 

 

 

 

학교폭력

 

학교에 도착한 지선우. 선생님과 대화를 한다.

이태오 : " 현재는 준영이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

지선우 : " 해강이랑 싸웠다고 들었는데 많이 다친건가요? "

선생님 : " 이준영학생은 가벼운 찰과성 차해강 학생 더 다쳐서 데리고 같다. 정황상 일방적인 폭행인것 같다. "

이준영 : " 맞아 내가 먼저 때린 거.. "

지선우 : "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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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 : " 해강이가 또 엄마 이야기했어?. 그래서 때린거야? 말해봐 뭐라고 했는데. "

이준영 : " 과자 훔쳤어 내가. PC방에서..해강이가 그걸 봤어. 애들한테 다 말하겠다 그래서. 맘대로 하라고 그랬는데.. '쓰레기야? 똑바로 살어.' 라는 말을 들었다. 그 자식이 잘난척하잖아 짜증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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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지선우 : " 엄마가 지금 잘못들은 것 같은데.. 니가 뭘 훔쳐? "

이태오 : " 해강이 때린건 니가 화나서 그랬다고 쳐. 훔친건 또 뭐야? 대체 왜 그런건데?"

이준영 : " 실수였어. 엄마 아빠도 하잖아. 실수.."

 

 

 

 

 

 

실수

 

지선우 : " 실수든 고의든 잘못한건 잘못한거야.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한다는거 너도 알지? "

이태오 : " 니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지. PC방 주인한테도. 해강이한테도."

이준영 : " 엄마 아빠는 뭐가 그렇게 쉬워? 사과하면 용서가 돼? 어른들은 그러는 거야? 학교 안다닐거야. 자퇴할거야. "
말을 하고 자리를 나가는 이준영. 서로 남탓하는 지선우와 이태오. 그때 연락이 오게 되고 정식으로 학폭 절차 받겠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다경(한소희)도 전화를 통해서 준영의 사건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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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김희애)는 병원으로 향해서 차해강 어머니(윤인조)를 만난다.

지선우 : " 해강이는 좀 어때요? 먼저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

윤인조 : " 가벼운 애들 싸움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신가? "  
지선우 : " 준영이 데리고 같이 오겠다. 다친거 보상이 안되겠지만. 병원비 . 위로금 원하시는만큼 부담하겠다. "

윤인조 : " 누굴 거지로 아나.. 재수 없어. 왜 때렸는지는 이야기 하던가요?. 우리 아들이 그쪽 아들 충고해주다가 맞았다는거 아냐구! 근데 훔친 게 이번이 한번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의사니까 잘 알거 아니야. 상습도벽은 치료 대상이라는거. 병원에 데려가 봐야하는 거 아니에요? 아들을 그렇게 몰라서 어떡해요 지선생? "

지선우 : " 때린 건 정식으로 사과하지만 안했던 일도 모함하지마세요. 그건 우리도 참지 않겠습니다. "

합의를 안해주겠다는 윤인조의 말을 들은 후 집으로 가서 준영이 방에서 훔친 물건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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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과 이태오는 PC방 사장에게 찾아가서 사과한다.

사장님 : " 애 외박이나 안하게 단속 좀 잘하시라고..사과하러 오신 아버지 얼굴 봐서라도 착하게 살어. "

이태오 : " 그 날이야? 아침에 잠깐 나간게 ? 왜 나갔던건데 밤에? "

이준영 : " 들었어 나 유학 보내겠다는 소리. 그 소리 듣기 싫어서 나갔다 "

이태오 : " 너가 싫으면 안보낸다. 엄마한테는 괜히 이야기하지 말자. 걱정하니까 "

이준영 : " 아빠 그때 엄마 왜 때렸어? 끝났잖아. 왜이리 복잡하게 살아? 이혼했으면 남 아니야?"

이태오 : " 이혼했어도 넌 아빠 엄마 아들이니까. 그래도 널 젤 사랑하는 사람은 아빠 엄마니까 "

이준영 : " 또 내 핑계야?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안해? "

 

 

 

 

 

 

사과

 

지선우/ 이태오/이준영은 사과를 하기 위해 차해강이 있는 병원 찾아간다.

이태오 : " 준영이 이런 짓 못하게 제가 단단히 가르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어머니 : " 가르친다고 되겠어요? 그럼 경찰은 왜 있으며 법관은 왜 있겠어요.. 준영아 우린 네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
이준영 : " 잘못했다. 다시는 안 때릴 게 "

차해강 : " 됐고. 너 나 또라이 취급한 거 사과해. 막나가는 놈은 아니였잖아. 너 집에 안들어가고 물건 훔치고 그런짓까지 안했잖아. 기껏 걱정되서 이야기 해줬는데 등신 취급했잖아. "
지선우 : " (무릎꿇고)미안하다 해강아. 아줌마 봐서라도 한번만 봐주면 안 되겠니? 사모님 의원님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다신 우리 준영이 잘못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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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여다경(한소희)가 병실로 들어오게 되고.. 지선우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본다. 

여다경 : " 해강아. 우리 준영이랑은 얘기 좀 나눴니? 정말 미안하다."

어머니 : " 지선우씨 그만 좀 나가주시겠어요? 누가보면 우리가 갑질하는 줄 알겠네. 그만 가시라고요 좀. " 
여다경 : " 제 잘못이 커요. 사모님..준영이 한번만 용서해주세요..저희 부모님도 준영이 때문에 마음 아파하세요.. 차의원님댁에 걱정을 많이 하시구요.. "

차도철 : " 우리 사이에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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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돌아간 지선우는 계속하여 진료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준영에게 문자를 받게 된다. 이준영 : -복잡하고 골치 아픈 거 싫어. 엄마만 없으면 간단해질 것 같다. 아빠를 위해서도 그게 좋겠어. 엄마 이제 가. 가고 싶은데로 가. 난 괜찮으니까- 문자를 다 읽은 후 지선우는 그 자리에 충격을 받고 주저 앉는다. 

 

 

 

 

 

 

설마

 

지선우는 자신을 피하는 이준영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이태오를 만난다.

지선우 : " 떠나기 전에 당신도 알아야 할게 있어서 "

이태오 : " 알아. 준영이 물건 훔친게 이번이 처음 아니라는 거. 다경이가 이야기 해주더라. 잘 해결 할게..

이태오 : " 네가 뭘 불안해 하는 지 알겠는데..믿고 맡겨 이제. 준영이 제대로 키울게. 바르고 단단한 사람으로. "
지선우 : " 나 없이도 잘 키울 자신 있어?...준영이 집에 안 들어갔다는 소리는 뭐야? 사실이야? "

이태오 : " 그날이야. 너랑 같이 있던 날 "

두 사람은 준영이가 했던 말들을 생각하고... " 설마 준영이가 "....며 충격으로 인해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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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와 이태오는 이준영을 만나러 간다.
이태오 : " 너 PC방에서 잤을때 말이야. "

지선우 : " 그 날 혹시 엄마한테 왔었니? "

이준영 : " 어. "

알고보니 이준영은 지선우와 이태오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때 13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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