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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민호)와 조영(우도환)은 1994년 대한제국의 역모의 밥으로 넘어간다. 이곤은 조영에게 "역적들이 후문에 도착하니 여기서 이림의 퇴로를 막고 발견 즉시 전원 사살하고 내가 천조고에서 실패하면 너라도 역적을 사살하라. 마지막 명이다" 라고 말을 하지만 조영은 "폐하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끝까지 주군을 지키겠다고 한다.
이곤과 조영이 대한제국으로 간 같은 시간에 정태을(김고은)은 이림(이정진)에게 총을 겨누며 차원의 문으로 들어간다.
정태을 : " 기다려야지. 만약 이곤이 실패한다면 내가 너를 막겠다 "
이림 : " 조카님이 세상이 되돌리면 넌 이곤에 대한 모든 기억이 없어질 텐데 "
정태을 : " 그래서 마음이 아파 그 찬란했던 기억이 심중에 남았거든 " 다시 총을 겨누게 된다.
이림 : " 이곳에선 총을 못 쏜다.그 어떤것도 흐르지 않거든 "이라며 말하며 웃지만
정태을 : " 모르지. 아직 아무도 총을 쏴보지 않았다면 "
다시 대한제국이 나오고 이림과 어린 이곤을 보여준다. 그때 천존고에 등장하는 이곤과 조영. 이곤의 식적은 사라지고 고 정태을이 가지고 있던 식적 또 사라졌다. 1994년 이림이 온전한 식적을 가지게 되었다. 이림은 도망가고 조영은 어린 이곤을 지켜낸다. 이곤은 이림을 뒤쫓아간다.
이림(이정진)은 또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하지만 이내 이곤이 이림을 앞에 사인검을 가지고 나타난다.
이림 : " 대체 누군데 나를 따라온것이냐"
이곤 : " 대한제국 황제이고 사인검의 주인이며 네놈에게 내려질 천벌을 집행할 사람이다."
이림 : " 태자가 컷구나. 식적은 이미 네것이로구나. 네놈이 이곤이구나"
이곤 : " 현좌를 움직여 산천에 악한 것을 물리치고 현묘한 도리로서 베어 바르게 하라. "
이어 이림을 바로 참수한다.
"끊어질줄 알았더니 싹이 나버렸네.문은 닫힐테고 기억만 남을텐데.. 끊어야하나 그냥 둬 봐야하나..?"
-서점 요요 꼬마 대사.
이곤의 목에 상처는 없어진다.
정태을의 손에서 식적이 사라지자
이림 : " 드디어 내가 너를 가졌구나. (온전한 식적을 가졌다는 뜻). 조카님이 실패한 모양이다. 내가 이리 멀쩡하니 "
정태을 : " 넌 멀쩡하지 않아. 이곤이 실패했다면 더더욱. "이라며 총을 쏘지만 그대로 였다..
이림이 정태을을 공격하려고 할때 0과 1사이 공간에서 총이 발사가 되며 풍선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내 이곤이 이림을 죽였다는 것을 눈치챈 정태을은 돌아오지 못할 것을 직감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림은 사라진다.
정태을(김고은) : "그럼 이제 못 돌아 오겠구나.."
<식적 설명>
: 반쪽짜리 이림과 이곤의 만파식적은 사라지고 온전한 식적만이 이곤이 가지게 된다.
세상을 돌린 후 1994년 대한민국에 이림은 장애인으로 요양병원에 가게 된다. 1995년 대한제국에서는 부영군(전무송)은 위태로운 박숙진(황영희), 강현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된다. 1999년 구서령(정은채)의 엄마는 도둑질하는 어린 루나(김고은)을 품는다.(가족이 되어 구서경이 된다)
정태을(김고은)은 2020년 4월 25일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팀장에게 전화를 해서 팀원들이 잘있는지 확인한 후 눈물을 보인다. 정태을 : ' 나한텐 고작 일주일 남짓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비슷한 듯 다르게 흘러 있었다. 나는 여전히 경위고 여전히 달에 한 번은 착한딸이며 그가 내게로 오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면서 이젠 그도 신재 형도 없는 세상에서 일과일상을 살아내고 있다 ' (독백)
대한민국의 이지훈(이민호)은 길거리에 마주쳤지만 정태을을 그냥 지나간다. 정태을은 온 우주의 문을 열고 오겠단 이곤의 말을 떠올리게 되며.." 온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시각..이곤은 정태을에게 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항상 정태을의 집 앞에서 기다렸지만 " 누구시죠? 누구십니까? " 라는 말만 돌아왔고....이곤 : " 누군가를 찾고 있는데 이 세계가 아니가 봅니다. " 라는 말만 뱉는다.
시간이 지나 2021년 정태은은 어떤 남자가 태권도장 마당에 백마를 타고 나타났다라는 명나리(김용지)의 전화를 받았다. 정태을을 바로 집으로 향하게 되고 기대가 없던 .이곤이 말을 한다.(대사/명대사/대화)
이곤 : " 자넨 이렇게 우주 너머마다 존재하고 있군. 여전히 날 모르고 "
이곤 : " 자넨.. 왜 울지? 어디서나 행복해 보여서 그거 하나 위로였는데. 자넨..왜 날 아는 얼굴인 것 같지? 왜 날.. 다 기억하는 것 같지? "
드디어 찾던 정태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목걸이와 신분증을 확인 하는 이곤.
이곤 : " 자네야? 정태을... 진짜 자네야? 맞아? "
정태을 : " 온거야? 진짜 온 거야? 이제 다 온 거야? "
이곤 : " 드디어 자넬 보는군 . (포옹후 늦은 이유를 설명한다) 잊었으면 다시 말해주려구. 나는 대한제국의 황제이고 부르지말라고 지은 내이름은 이 곤이다. 두 세상이 다르게 흘렀는데 어떻게 기억해? "
정태을 : " 그건 생략해. 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어. 지금 이렇게 "
이곤에게 키스를 한다.
(대사/대화/명대사)
이곤 : " 아직도 꽃 싫어해? "
정태을 : " 좋아해. 특히 이 꽃 좋아해 "
이곤 : " 내가 이 말도 아직 안 했더라고... 사랑해. 자네 아주 많이 사랑하고있어. "
정태을 : " 이렇게 완성되는 거구나. 나도 사랑해 "
장면이 전환이 되고 2022년 대한제국. 이곤(이민호)은 조영(우도환)에게 조은섭이 안보고프냐고 묻게 되지만. 조영은 " 조은섭이 절 모르니 괜찮다"고 말해준다. 또한 해송서점앞에서 강현민(김경남)과 구서경(=루나=김고은)은 형사 선후배 사이인걸 보여주며 구서경(김고은)은 감옥에 있는 국회의원 구서령(정은채) 찾아간다. 언니와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 구총리를 모시던 비서는 교도관이 되어 있었다.
이곤과 정태을은 주말마다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지켜내고 있었다. 시공간을 넘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연도를 살피는 일이다. 그 이유는 같은 얼굴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두사람은 부영군도 같이 만나게 된다. 2020년 대한민국으로 간 이곤은 국가정보원 조은섭을 만나지만 조은섭은 알아보지는 못한다. 그리고 명나리와는 결혼한 부부사이가 되었다.
이곤과 정태을은 주말이 지나 대한민국으로 가야하는데 동시대의 대한제국으로 잘못 도착했다. 이어 과거처럼 조영과 노상궁(김영옥)에게 틀리는 것도 같이 일어났다. CCTV에 찍힌 영상을 지우려 관제실로 향하였고 그 곳에서 키스를 한다.
" 우린 그렇게 둘만의 영화도 보고 서로의 집앞 대신 당간지주 앞까지 바래다 주며 일상을 살아간다. "
그 후. 정태을을 대한민국으로 보내준다.
마지막 대사
"사는 동안 우리 앞에 어떤 문이 열릴지라도, 함께하는 순간들이 때론 아련한 쪽으로 흐를지라도. 내사랑 부디 지치지 말기를...그렇게 우린 우릴 선택한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오늘만 오늘만 영원히......"
이상으로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6월 19일(금) 밤10시부터는 후속작인 편의점샛별이가 방송이 됩니다. 원래는 13일에 방송이 될 예정이였으나 박장데소 1부 2부 3부가 방송이 되고 19일 금요일부터 1회가 방송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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