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방송 10회 다시보기 9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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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9화 줄거리 시청률 5.8%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문영과 단둘이 여행을 떠나게 된 강태입니다. 생애 첫 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강태는 뜻밖의 인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한편 강태가 자신을 버려두고 어디론가 가버리는 꿈을 꾼 상태는 마음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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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 하이라이트(양치기 소녀)
8화에 이어서 문강태(김수현)은 오지왕(김창완)병원장에게 문상태(오정세)와의 관계를 정의한다.

문강태 : " 우리는 서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아요..." 라고 털어놓는 것으로 상태와의 관계를 정의했다. 이에 오 원장오원장 : " 아니.. 서로 의지하고 있는 거다. 그럼 절대 안 자빠져. 악착 같이 버텨봐라. 언젠간 형에 자네를 붙들어줄지! "
문강태 : " 형이 다 잊어버린 줄 알았어요. 한 번도 그날 얘기를 안 하니까 기억에서 지워버린 줄 알았어요. "

오원장 : " 자네가 그렇게 믿고 싶었겠지. " 

병원에 복귀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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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서예지)는 문강태가 걱정이 되어 괜찮은 병원에 오게 된다.(대화/명대사)

고문영 : "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새 얼굴 상한 것 좀 봐. 꼭 마른 대추씨 같아. 생각해봤는데 차라리 잘 됐어. 이참에 구질구질한 인질 노릇 때려치워. 너희 형한테 인질처럼 잡혀서 사는 거 관둬. 너 나랑 살고 싶잖아. 나 안고 싶고 같이 뒹굴고 싶잖아. "

문강태 : "  나 꿈에서 깼다. 내 잘못이다. 내가 형만 봤어야 했는데 형이 내 전부였어야 했는데....처음부터 널 막지 말걸. 운명이니 그딴 소리할 때부터 피했어야 했다. 우린 악연이야 "

 

 

 

 

 

 

눈물

(계속)

고문영 : " 연기하지마라 "

문강태 : " 내 인생에서 좀 빠져줘. 전에 내가 했던 말 다 개소리다. 분위기에 취해서 잘못 지껄였다. 나 우리 형 하나로 충분하다. 제발 내 엿 같은 인생 그만 흔들고 꺼져 "

고문영 : " 거짓말..!!! 네 말은 제발 잡아달라는 애원으로 들린다. "

라며 손을 잡지만 뿌리치는 문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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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강태는 남주리(박규영)에게 고문영의 집에서 자기 짐을 빼오라고 부탁을 하게 된다. 짐을 빼러 간 남주리는 고문영과 술자리를 하게 되는 상황을 마주한다.

고문영 : "  이젠 내가 안 무섭니? "

남주리 : "  무서워. 밉고 고마워. (술먹고 만취 후) 너 싸대기 한 대 맞아.

남주리 : " 넌 우주에서 최고로 못 된 여자다. 날 왕따 만들었고 이젠 내가 좋아하는 남자까지 빼았았다. "

고문영 : " 귀엽네 "

싸다귀를 한대 때리고 잠이 드는 남주리. 

 

 

 

 

 

 

형과화해

 

문상태는 형 문상태가 있는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문상태는 문강태를 피해서 옷장 안으로 들어간다.

문강태 : " 내가 잘못했다. 형 그렇게 빠졌을 때 두고 간 것과 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 나한테도 평범한 형이 있으면 좋겠다고 자주 생각한 것(눈물을 흘린다) " 

문상태 : " (안아주면서) 나 버리지마. 난 네가 좋아 "

문강태 : " 나도 형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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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일날에 고문영은 강순덕(김미경)의 집을 찾아가서 미역국을 먹게 되고 문상태를 만나게 된다.

고문영 : " 나 짝꿍 없으니까 심심해. 오빠 데리러 왔다. 나 오늘 생일인데 선물로 짝꿍이 갖고 싶다.(망태인형 돌려준다)"

문상태 : " 거짓말쟁이! 나쁜 사람이다. 둘이만 놀러갔다. 필요 없다. "

라며 화를 내며 세명이서 같이 놀러가는 그림을 던진다.

 

 

 

 

 

 

박옥란

 

괜찮은 병원에서는 계속 되는 소동이 일어난다. 범인은 박옥란(강지은)이다. 박옥란은 고대환(이얼)을 노래를 흥얼거리며 흥분하게 만들었고 목이 졸리는 상황과 오차룡(최우성)의 머리 뚝빼기를 깼다. 그리곤 병원에서 없어지는데.. 고문영의 집앞에서 나타나게 되고 위험한 순간을 감지한 문강태는 고문영의 집으로 향하면서 10화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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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예고 )화해한 듯한 고문영과 문강태. 박옥란의 정체. 문상태의 변화를 볼 수 있을듯.

(대화 /대사 : 나 이제 좀 남들처럼 사는 것 같아. 형도 어른이지? 남을 가족으로 받아줄 수 있는 고길동같은 어른. 내동생은 내꺼야. 문강태는 문강태꺼야. 강태 안줘. 절대 안줘 강태. 성형도 여러번이나하고 걔가 좀 이상하더래. 나도 오빠같은 오빠 갖고 싶다고. 강태가 행복해라.)